[사진 제공|KBS 2TV '홍김동전']
[사진 제공|KBS 2TV '홍김동전']

[서울=RNX뉴스] 김형준 기자 = KBS ‘홍김동전’이 JYP 박진영의 지원 사격 속에 벌교여고 신입생 유치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펼친다. 

최근 시청률이 두 배 가까이 상승하며 시청률 역주행을 시작한 KBS 2TV 예능 '홍김동전'(연출 박인석 이명섭)의 18회 ‘사연따라 딴따라’ 특집에는 특급 게스트 박진영이 출연해 1학년이 한 명도 없는 시골의 작은 학교 ‘벌교여고’의 신입생 유치를 기원하는 서프라이즈 게릴라 콘서트를 갖는다. 

오늘(11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홍김동전’의 ‘사연따라 딴따라’ 특집에서 박진영은 ‘언니쓰’로 프로듀서와 걸그룹 멤버로 인연을 맺은바 있는 홍진경-김숙과 2PM 우영의 특별한 인연을 바탕으로 함께 한다. 

벌교여고 각 교실로 급습한 ‘홍김동전’ 멤버들은 학생들에게 ‘급식실에 큰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고 공지했고, 학생들은 설렘 가득한 마음을 안고 급식실로 모여든다.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는 선물은 다름 아닌 JYP 팀으로 박진영과 세션, 댄스팀이었던 것. 이를 발견한 벌교여고 학생들은 놀라움과 행복감으로 가득찬 탄성을 내지른다. 

박진영은 자신의 밴드팀과 댄스팀과 어우러져 고 퀄리티의 무대를 쏟아낸다. 빈틈없이 꽉 찬 무대에 ‘홍김동전’ 멤버들과 학생들은 입을 다물지 못한 채 무대에 시선을 고정했고, 박진영은 무대에서 학생들에게 “우리가 행복하게 즐기는 모습을 보면 내년 신입생이 많이 들어올 것”이라고 덕담을 건넨다. 

이어 벌교여고의 국어 선생님이 학생들을 위한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이 펼쳐진다. 국어 선생님은박진영이 직접 연주하는 피아노 반주에 맞춰 학생들에게 전하는 편지글을 낭독했는데 ‘너희들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선생님의 마음은 모두의 눈물샘을 자극시켰다. 

이어 박진영과 멤버들, 그리고 벌교여고 학생들의 축제가 펼쳐진다. 박진영과 멤버들의 원포인트 레슨을 받고 용기를 얻은 벌교여고 학생들은 ‘그루브 백’ 챌린지에 점점 스며들며 열기를 높였다. 박진영의 본격적인 ‘그루브 백’ 무대가 시작되자 음악에 맞춰 홍김동전’ 멤버들과 벌교여고 전교생은 한마음이 되어 챌린지에 나서 감동과 환희의 무대를 탄생시켰다는 전언이다. 

KBS 2TV '홍김동전'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하며 동전으로 운명을 체인지하는 피땀 눈물의 구개념버라이어티로 매주 일요일 저녁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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