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JTBC '뭉쳐야 찬다 2'
사진 제공 : JTBC '뭉쳐야 찬다 2'

[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어쩌다벤져스’가 카타르 현지 3연승 기념 선상 파티를 만끽한다.

오는 11일(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어쩌다벤져스’의 카타르 전지훈련 마지막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특히 안정환 감독이 카타르 현지에서 3연승을 거둔 ‘어쩌다벤져스’를 위한 역대급 플렉스를 한다고 해 흥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어쩌다벤져스’는 카타르 한인 축구팀 ‘백호’를 상대로 카타르 현지 세 번째 경기를 치렀다. 전반 5분 만에 상대팀에게 선취 골을 내줬으나 모태범의 동점 골, 임남규의 역전 골, 류은규의 쐐기 골이 터지며 3 대 1로 승리해 3전 3승의 기록을 썼다.

이에 안정환 감독은 ‘어쩌다벤져스’를 위한 깜짝 선물을 예고한다. 도하의 심장 코니쉬 해변에 도착한 안정환 감독은 “파티의 끝판왕이 뭐라고 생각하냐?”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인다. 이어 MC 김용만의 추측대로 선상 파티를 준비했다고 하자 ‘어쩌다벤져스’의 설렘 지수가 급격히 상승한다.

안정환 감독이 준비한 배는 예스러움이 묻어나는 카타르의 전통 목선 다우 배로 이 배를 타고 ‘어쩌다벤져스’만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한 섬으로 향한다고. 바다에서 보는 카타르의 아름다운 경치는 물론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16강전이 펼쳐졌던 974 스타디움의 모습까지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 ‘어쩌다벤져스’의 선상 파티에는 월드클래스 축구 선수들이 총집합한다. 레크리에이션 전문가(?) 김동현이 추천하는 축구 선수 버전 ‘프라이팬 게임’에 돌입, 손흥민, 마라도나, 메시, 드록바, 루니, 음바페 등 유명한 축구 선수들의 이름이 등장하는 것.

그중에서도 축구 선수 이름으로 졸라를 선택한 안정환 감독과 시바사키를 선택한 김성주가 콤비 플레이를 선보여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1라운드에서 김동현의 타깃으로 잡힌 ‘졸라’ 안정환 감독이 당황하며 언성을 높인 가운데 ‘시바사키’ 김성주에게 도움을 요청, 두 사람의 유쾌한 활약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JTBC ‘뭉쳐야 찬다 2’는 오는 11일(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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