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 SNS 제공]
[사진 =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 SNS 제공]

[서울=RNX뉴스] 김형준 기자 = 그룹 저스트비(JUST B)가 주말 저녁을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저스트비 임지민, JM, 김상우는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프로그램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DJ 박소현은 임지민과 데뷔 전 인연부터 저스트비의 최근 쇼케이스 MC를 맡는 등 멤버들과 남다른 친분을 자랑한다. 이날 방송에서도 저스트비와 박소현의 케미스트리가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저스트비가 함께한 '금주의 인기가요 탑텐' 코너에서는 팀명에 알파벳이 들어가는 그룹의 곡을 소개했다. 추억의 그룹과 요즘 그룹의 곡이 번갈아 나올 때마다 저스트비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팀명에 'B'가 들어가는 저스트비의 미니 3집 '= (NEUN)' 타이틀곡 'ME= (나는)'도 순위권에 들었다. 멤버들은 미국 LA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때 행복했던 순간을 언급하며 "다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리더 임지민은 청량 콘셉트에 대해 "저는 물론 마음에 들었지만 팬분들도 이런 느낌을 좋아해주실지 궁금했다. 실제로 팬분들이 정말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토크도 계속됐다. 김상우는 자신의 엉뚱한 면에 대해 "사실 그렇게 엉뚱하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없다"고 고백했지만 임지민과 JM의 폭로가 이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임지민, 김상우, JM은 각기 다른 보컬 스타일로 커버곡을 살짝씩 들려주며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다양한 이야기로 훈훈한 웃음을 전한 세 사람은 방송 말미 "오늘 제일 재밌었다", "너무 편안했다. 또 오고 싶다", "진짜 편안하고 재밌게 하고 간다"며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저스트비는 최근 미니 3집 '= (NEUN)'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ME= (나는)'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ME= (나는)'은 파워풀한 기타와 강렬한 비트, 무거운 808 베이스가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이건우, JM, 전도염이 작사에 참여해 '이 세상 아래 우리는 평등하고 다 같은 인간'이라는 주제를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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