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퀀스'의 작가 손문

[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2022년 8월 18일 첫 출간한 건축가 손문 에세이집 <시퀀스>가 11월 30일 초판 3쇄 발행한다고 종합출판 (주)범우(윤형두 대표)가 전했다.

출간 즉시 주목 신간에 오르며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예술·에세이 부문 종합 베스트셀러 상위 순위에 올랐으며 신안군, 무안군 등 지자제 초·중·고등학교 추천도서로 학생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독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초판 3쇄는 특별 양장본 한정판으로 발행되어 소장가치도 높아졌다.

<시퀀스>는 저자가 미국, 중국, 프랑스를 거쳐 대한민국 DMZ 최전방까지 삶의 공간 변화에 따라 소명을 발견해온 여정을 담담하게 서술하였으며 세계인을 지향하는 청년 건축가의 목적이 이끄는 삶의 한 장면 장면이 큰 울림을 준다.

“죽는 순간까지 이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함께 살아가는 이들을 사랑하고 매 순간 깨어 나에게 주어진 고유한 소명을 이뤄가리라.” (본문 중에서)

이 책은 <제1장 미국 보스턴>을 시작으로, <제2장 중국 베이징>, <제3장 한국 서울>, <제4장 유럽 프랑스>, <제5장 프랑스 파리>와 저자가 유럽기행 중심 주요 5곳의 유럽건축기행(1 롱샹, 2 바르셀로나, 3 베를린, 4 밀라노 트리엔날레, 5 스위스) 그리고 <시퀀스 그 후>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 손문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이 책을 통해 후배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고 싶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자신의 길을 찾아 포기하지 말고 소명의 길을 함께 걸어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미국, 중국, 프랑스에서 디아스포라의 삶을 통해 깊은 사유와 용기있는 행동으로 전하는 <시퀀스>의 한 장면, 한 장면이 오늘을 사랑하고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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