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11월 30일 개봉하는 영화 ‘탄생’으로 8년 만의 스크린 복귀를 앞둔 윤시윤 배우가 오늘(21일)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 출연해 영화 홍보에 나선다. 

영화 ‘탄생’의 개봉을 앞두고 화려한 캐스팅과 제작진의 빛나는 연대가 돋보이는 결의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제공: 아이디앤플래닝그룹㈜|제작: 민영화사|공동제작: 가톨릭문화원 ALMA ART|공동배급: CJ CGV㈜, ㈜레드아이스 엔터테인먼트, 해외배급: ㈜콘텐츠판다|감독: 박흥식|개봉: 11월 30일]

영화 ‘탄생’은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힌 개척자 청년 김대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대서사 어드벤처다.

학구열 넘치는 모험가이자 다재다능한 글로벌 리더였던 김대건의 개척자적인 면모와 더불어 호기심 많은 청년이 조선 최초의 사제로 성장하고 순교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린다.

새로운 조선을 꿈꿨던 모험심 강한 청년 김대건 역을 맡은 윤시윤은 21일 오전 11시 ‘라디오쇼’로 박명수와 만난다.

윤시윤은 영화 ‘탄생’으로 실존 인물이자 위인인 김대건 역할을 맡아 8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소감과 역대급 스케일의 촬영 현장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유의 친근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이어 전 세대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 모을 예정이다.

영화 ‘탄생’은 마카오 유학, 불란서 극동함대 사령관 세실의 에리곤호 승선, 아편전쟁, 동서 만주를 통한 육상 입국로 개척, 라파엘호 서해 횡단, 백령도를 통한 해상 입국로 개척 등 주요한 모험을 대규모 촬영 및 CG를 통해 압도적인 스케일로 담아냈다.

공개된 결의 포스터는 굳은 결의에 가득 찬 표정으로 선두에 선 윤시윤과 그 뒤를 든든히 지키는 라파엘호 선원들의 모습이 돋보인다. 

1845년 김대건과 라파엘호 선원들은 페레올 주교를 조선에 입국시키기 위해 마포나루에서 중국 강남으로 향했다. 총 11명 중 4명만이 사공이고, 나머지는 바다를 본 적도 없는 이들이었다.

이들은 쇠못은 단 한 개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나무못으로 널판을 이어 만든 길이 10미터도 채 되지 않는 어선 라파엘호로 폭풍우에 맞서 용기 있는 모험과 연대를 보여준다. 

종교계를 넘어 역사적인 위인으로 평가되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의 이야기를 담은 첫 번째 극영화 ‘탄생’은 뜨거운 기대와 관심 속에 11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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