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D 스포츠 웹예능 '스타골프빅리그' 시즌4
사진=tvN D 스포츠 웹예능 '스타골프빅리그' 시즌4

[서울=RNX뉴스] 김형준 기자 = tvN D 스포츠 웹예능 '스타골프빅리그'가 시즌4로 돌아온다.

'스타골프빅리그'(아래 '스골빅')는 연예계 골프 최강자를 가리는 스타들의 골프 전쟁으로, 지난 2021년 시작돼 시즌을 거듭하며 스타들의 골프 진검 승부를 선보여왔다. 이에 '스골빅' 회장 정준호를 비롯해 이형택, 윤석민, 신승환, 이완 등 연예계 대표 골프 러버들이 가감없는 모습과 실력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시즌4로 돌아오는 '스골빅'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컨셉과 룰로 대결을 펼친다. 일명 '고인물에게 도전하는 맑은 물' 컨셉으로, 뉴페이스 강자들이 대거 등장해 기존 '스골빅' 강자에게 도전장을 던진다. '고인물'조와 '맑은 물'조가 맞붙는 이번 대결은 높은 수준의 코스와 그린 난이도를 자랑하는 파인힐스CC 블루티(Blue Tee)에서 진행된다. 

전반 9홀 스코어에 따라 조 편성을 다시 한다는 것도 반전 포인트다. 전반 스코어가 높은 상위 4명은 '챔피언조', 하위 4명은 '챌린지조'로 재구성해 보다 높은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회장 정준호를 비롯해 지난 시즌3 챔피언 이형택, 준우승자 변기수, 3위를 기록한 안재모는 타이틀 디펜스를 위해 어느 때보다도 고군분투했다는 후문. 특히 정준호는 "이형택이 새벽 5시부터 일어나 연습을 하고 있더라"라며 대회 비하인드를 밝혀 눈길을 끈다. 안재모 또한 "'무조건 공격'으로 노선을 전환했다"라며 "언제까지 2등, 3등만 할 수는 없다"라고 전해 기대를 높인다.

'맑은 물' 뉴페이스 라인업도 만만치 않다. '원조 골프왕' 배우 김정현, 예술 스윙의 대명사 배우 최대철, '골생골사' 가수 김형중, 반전 골퍼 배우 김민교가 출격을 앞뒀다. 이들은 '스골빅' 출전을 앞두고 약점 보완 연습에 매진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한다. 네 사람은 시작과 동시에 반듯하고 힘 있는 스윙으로 강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현장의 전언이다.

본격 대결 시작에 앞서, 8인은 유례 없는 긴장을 드러내며 손에 땀을 쥐는 승부를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파스투혼'을 인증하는 참가자가 등장해 깨알 웃음을 안기기도. 과연 '스골빅' 강자들이 최강자 타이틀을 지켜낼 수 있을지, 아니면 뉴페이스들의 대반란이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tvN D '스타골프빅리그' 시즌4는 오늘(15일, 화)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스타골프빅리그'에서 0화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 주2회 시청자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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