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KBS 2TV 예능프로그램 '세컨 하우스'
사진 제공 : KBS 2TV 예능프로그램 '세컨 하우스'

[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세컨 하우스’의 주상욱과 조재윤이 전남 강진에서 반전 매력을 폭발시킨다.

오는 10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서는 ‘40대 찐친’ 주상욱, 조재윤이 전원생활의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전남 강진에서 세컨 하우스 리모델링에 나서는 모습이 펼쳐진다.

‘세컨 하우스’는 도시를 벗어나 쉼을 향한 ‘도시인들의 로망’과 스타들의 자급자족 슬로우 라이프를 담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와 ‘연예계 절친’ 주상욱-조재윤이 시골의 빈집을 수개월 동안 고치고 꾸미며 셀프 안식처를 완성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주상욱과 조재윤은 오래된 빈집의 보수 공사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계획을 짜기 시작한다.

특히 빈집 정비사업 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 관련 서류를 작성하던 두 사람은 시작부터 빈틈 가득한 허당기와 티키타카를 뿜어내며 ‘덤앤더머’ 브라더스의 탄생을 예고한다.

그런가 하면 마당 공사를 위해 중장비인 굴삭기가 필요해지자 조재윤은 굴삭기 면허증을 보유하고 있음을 깜짝 공개, 현장을 놀라게 만든다.

이에 절친 주상욱은 “말도 안 되는 얘기다. 진짜로 면허증이 있다고?”라며 의심 가득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고.

잠시 후 조재윤이 굴삭기를 운전하고 나타나 ‘부캐’의 카리스마를 뿜어내자 주상욱은 부러움 가득한 표정으로 “서울 가면 굴삭기 면허부터 따야겠다”라며 ‘태세 전환’에 나선다.

그러나 카리스마도 잠시, 조재윤은 ‘장롱 면허’임을 실토하며 진땀을 흘렸다고 전해져 과연 웃음 가득한 공사 현장이 어땠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조재윤은 이날 자기 계발에 열중할 수밖에 없었던 속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그는 “배우를 안 하게 되면 기술직을 해보자 싶어서 취득하게 됐다”라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한편, ‘실장님 전문배우’로 불려온 주상욱은 이날 역대급 반전 비주얼을 드러낸다. 직접 천장과 대청마루, 싱크대를 뜯어내며 흙먼지를 뒤집어쓴 주상욱의 처참한 몰골에 조재윤마저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과연 부푼 기대를 안고 새 보금자리 만들기에 도전한 주상욱, 조재윤의 파란만장한 리모델링 현장은 어땠을지, 오는 10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서 공개된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