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불후의 명곡]
[사진제공=불후의 명곡]

[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불후의 명곡’ 가희가 전설의 히트곡 서태지와 아이들의 ‘Come Back Home’을 통해 퍼포먼스 디바의 매력을 뿜어낸다.

오늘(29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579회는 전설의 K-POP 특집 2부로 꾸며지는 가운데 플라워, KCM, 가희, 박재정, GHOST9 등 5팀의 무대가 예고됐다. 앞서 1부에서는 몽니, 이지훈, 레드벨벳 웬디, WOODZ(조승연), 김기태가 경합을 펼쳤고, 그 결과 이지훈이 우승하며 기쁨을 맛봤다.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하는 가희는 녹화 당일 생일을 맞은 아들도 잠시 제쳐 두고 발리에서 날아오는 열정으로 박수를 받았다. 가희는 아들의 생일도 중요하지만 무대 위 춤을 추고 싶은 마음을 멈출 수 없었다며 “돌아갈 때 트로피를 가져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가희는 ‘불후의 명곡’ 선곡을 고민하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서태지와 아이들의 ‘Come Back Home’이 번쩍 떠올랐다며 ‘첫 출연인데 이 정도는 해야겠다’는 마음에 큰 고민 없이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무대에 오른 가희는 반전이 돋보이는 구성을 통해 섹시미부터 멋쁨미까지 극과극 매력을 펼쳐 보이며, 처음부터 끝까지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특히, 철저한 자기관리의 결과로 만들어진 선명한 복근과 탄탄한 몸매가 놀라움을 자아냈다고. 가희의 무대에 관객들은 물론이고, 스튜디오의 출연진들까지 모두 엄지를 치켜세우며 감탄했다는 후문.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가희는 “집에 아이들이 있으니까 눈을 피해서 춤을 춰야 했다”며 “아이들 자면 조용히 화장실에서 음악 듣고 모니터링 하면서 혼자 연습했다”며 ‘불후의 명곡’ 무대를 위해 흘린 땀방울을 털어놔 큰 인상을 남겼다.

한편, 가희는 동경했던 K-POP 스타를 묻는 질문에 룰라의 채리나를 꼽으며 “정말 같이 춤추고 싶고 무대를 만들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준현은 “보조개가 채리나와 닮은 구석이 있다”고 언급했고, 가희는 ‘3,4!’를 외치며 기쁜 탄성을 내지르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는 후문이다.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KBS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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