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FiL ‘더 트래블로그’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SBS FiL ‘더 트래블로그’ 방송 화면 캡처]

[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슈퍼주니어 은혁과 동해가 꽉 찬 발리 여행을 즐겼다.

슈퍼주니어 은혁과 동해는 지난 27일 방송된 SBS FiL 예능 프로그램 ‘더 트래블로그’에서 발리 여행을 떠나 힐링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은혁과 동해는 처음 가는 발리 여행을 앞두고 설레고 들뜬 마음을 보였다. 은혁은 “2019년 하와이 놀러 갈 때의 느낌이 난다”며 오랜만에 떠나는 해외 여행에 두근두근한 마음을 보였다. 

특히 두 사람은 첫 발리 여행인 만큼 승무원에게 발리에 대한 정보를 물어보고, 인터넷으로 검색하는 등 여행을 미리미리 계획했다.

발리에 도착한 은혁과 동해는 숙소에 짐을 풀고 물놀이를 즐겼다. 수영장 안에서 맛볼 수 있는 플로팅 조식이 나오자 은혁은 쟁반 안에 가득한 꽃을 보고 “꽃 좀 치우면 안되냐. (남자 둘이) 잘못 선택한 것 같다. 꽃이 너무 화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로맨틱한 분위기에 은혁이 “먹지 말아라. 기분 나쁘다”고 하자 은혁은 “자기야”라고 응수했다.

신혼부부가 올 것 같은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은혁과 동해는 티격태격 브로맨스를 보였다. 핫한 야외 수영장으로 자리를 옮긴 두 사람은 ‘현타’가 온 듯 고개를 푹 숙이다가도 같이 수영장에 들어가 여유를 만끽했다.

갑작스러운 소나기도 은혁과 동해의 발리 여행을 막을 순 없었다. 옷을 갈아 입은 은혁과 동해는 승무원이 추천한 요가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 요가를 시작한 은혁, 동해는 여러 동작을 취하면서 힐링했다. 은혁은 물구나무서기도 거뜬히 해내며 탁월한 운동 신경을 보였다.

힐링 시간을 마친 은혁, 동해는 이어 테니스 코트로 이동해 운동을 즐겼다. ‘테린이’ 은혁은 동해가 공을 주면 족족 홈런을 쳤고, 오히려 동해가 뛰지 않는다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리 왔다갔다 4번만 하자”고 마음을 다잡은 두 사람이지만 랠리는 시트콤 같이 웃음으로 마무리됐다.

은혁과 동해는 알차게 발리 여행을 즐겼다. 화산지대 탐험에 이어 서핑까지 배우면서 발리의 맛을 제대로 느낀 두 사람은 “인생 중에 꼭 가봐야 하는 곳으로 발리를 꼭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은혁과 동해는 슈퍼주니어 D&E의 ‘HOME (홈)’, ‘머리부터 발끝까지’, ‘Off Line(오프라인)’, ‘떴다 오빠’ 등을 발리 곳곳에서 선보이며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붉은 노을이 지는 해변, 푸른 잔디밭, 화산지대 등에서 노래와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한 편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가 완성됐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