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예스24 1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김용택 시인이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시 101개를 모은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가 인기 드라마 tvN ‘도깨비’ 노출 이후 독자들의 관심이 모아지며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Q&A, 컬러링, 다이어리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 후속작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플러스’는 지난주보다 여덟 계단 내려간 15위에 머물렀다.
 
독자들이 뽑은 ‘제 14회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 2016’에서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설민석의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지난주와 동일하게 2위를,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은 네 계단 오른 13위를 기록했다.

자존감을 올리는 셀프 코칭법을 알려주는 윤홍균 원장의 ‘자존감 수업’은 3위를 유지했고 과학적, 실전적 접근으로 공부의 본질과 실질적인 공부법을 제시하는 ‘완벽한 공부법’은 새해를 준비하는 독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여섯 계단 올라 4위에 안착했다.

서로의 몸이 뒤바뀌며 일어나는 기적 같은 사랑을 담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원작 소설 ‘너의 이름은’은 영화 흥행과 함께 출간과 동시에 5위로 순위권에 진입했고 소설과 애니메이션에 담지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 특별판 ‘너의 이름은. Another Side : Earthbound’은 7위에 함께 자리잡았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성인 열정과 끈기를 그릿으로 정의하는 ‘그릿 GRIT’은 지난주보다 두 계단 내려간 6위를 기록했다. 용기와 지혜를 선물하는 혜민 스님의 잠언을 엮은 365일 마음 달력 ‘혜민 스님의 따뜻한 응원’은 세 계단 내려가며 8위에 머물렀고, 기욤 뮈소의 로맨스 스릴러 소설 ‘브루클린의 소녀’는 9위를 유지했다. 방송인 김제동의 힐링 에세이 ‘그럴 때 있으시죠?’는 네 계단 내려가며 10위에 자리했다.
 
타인에게 상처받지 않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일깨워주는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올라 11위를 차지했다. 출간 30주년을 기념해 1987년 초판본을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돌아온 무라카미 하루키의 ‘노르웨이의 숲 : 30th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은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커튼콜 판매를 시작하며 12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김난도 교수와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분석한 2017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17’는 여섯 계단 내려가며 14위를 기록했다.
 미국과 영국 주요 매체가 선정한 올해의 책에 선정된 2016년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작 한강의 ‘채식주의자’는 지난주보다 세 계단 올라 16위에 자리잡았다.

해리포터 마지막이자 여덟 번째 시리즈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2부’는 여섯 계단 내려간 17위에 머물렀다. 토익 수험서 ‘해커스 신 토익 보카’와 ‘해커스 신 토익 실전 1000제 1 Reading 문제집’은 18위와 19위로 나란히 순위권에 진입했다. 오는 1월 21일 2017년 첫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앞두고 <에듀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주끝장 고급 1급 2급>은 20위에 올랐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성인 로맨스 소설 ‘서방님 마음대로’가 새롭게 1위에 올랐다. 직접 보고 들으며 문제를 푸는 인기 EBS 어학FM ‘입이 트이는 영어’의 멀티 PDF 교재 ‘EBS FM 라디오 입이 트이는 영어 2017년 1월’은 2위를 차지했다.

노처녀 캐릭터를 중심으로 직장인의 현실을 담아낸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 씨’ 작가 한설희의 공감 에세이 ‘나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3위를 유지했다.

노회찬, 유시민, 진중권의 ‘폭넓은 생각을 위한 역사 속 말빨 사전 101’은 4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심연’은 5위를,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심리 처방전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는 6위를 지켰다.

상대방의 마음을 파고들어 장악하는 전략을 알려주는 ‘유혹의 기술’은 7위로 순위권에 진입했고 프레드릭 배크만의 ‘브릿마리 여기 있다’는 8위로 다시 순위에 올랐다.

단계별, 항목별 사례를 중심으로 달변 능력을 키우는 팁을 소개하는 ‘힘 있는 말하기’는 9위에 권력의 본질과 노하우를 48가지 법칙으로 정리한 <권력의 법칙>은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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