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
[사진 제공: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

[서울=RNX뉴스] 현재훈 기자 = 보이그룹 나인아이(NINE.i)가 내달 8일 컴백을 확정했다.

소속사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공식 SNS를 통해 나인아이(제원, 이든, 위니, 민준, 반, 베리, 서원, 태훈, 주형, 지호)의 두 번째 미니앨범 ‘I (Part. 1)’ 타이틀 포스터를 공개하고, 컴백을 알렸다.

공개된 타이틀 포스터에는 앨범명 ‘I’를 비롯한 앨범 릴리즈 정보와 함께 조각조각이 모여 하나의 큐브를 이루는 듯한 독특한 형상이 신비롭게 펼쳐졌다.

특히 방대한 데이터들이 모여 나인아이의 세계관 알고리즘을 형상화한 듯한 디지털 큐브 속 의문의 스펠링이 눈에 띈다. 음각 형태로 표기된 ‘Y, O, B, G, U, O, N, Y’ 등의 스펠링이 이번 앨범과 어떤 유기적인 연관성을 지닐지 팬들의 궁금증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이로써 나인아이는 오는 11월 8일 새 앨범 ‘I (Part. 1)’로 돌아온다. 지난 3월 발표한 데뷔 앨범 ‘NEW WORLD(뉴 월드)’ 이후 약 8개월 만에 발매되는 이번 신보는 ‘나’를 뜻하는 ‘I’와 첫 번째 이야기임을 상징하는 ‘Part. 1’이 만나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나인아이의 새로운 여정을 그린다.

전작에서 기존의 아이돌 그룹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보적인 세계관과 감각적인 스타일의 ‘나인아이 팝’ 장르의 음악으로 색다른 알고리즘의 탄생을 알렸던 나인아이가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스토리텔링을 녹인 음악과 업그레이드된 기량으로 탄탄한 음악적 서사를 쌓아갈지 기대가 모인다.

나인아이는 한국인 멤버 9명과 태국인 멤버 1명으로 구성된 10인조 보이그룹으로, ‘인문학, 아이돌, IT’ 세 가지 영역을 결합한 전무후무 차세대 K팝 그룹으로 가요계 성공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나인아이는 활발한 데뷔 앨범 활동은 물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제작 웹예능 ‘와이낫 나인아이-안 강한 아이들’ 에피소드를 차례로 공개하며 무대 위와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과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한편 나인아이의 두 번째 미니앨범 ‘I (Part. 1)’는 오는 11월 8일 정오 발매되며, 공식 SNS를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 콘텐츠를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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