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JTBC '톡파원 25시' 영상 캡처
사진 출처: JTBC '톡파원 25시' 영상 캡처

[서울=RNX뉴스] 김윤서 기자 = ‘톡파원 25시’가 스페인, 영국, 미국, 노르웨이까지 4개국을 한 눈에 둘러봤다.

어제(10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에서는 스페인과 노르웨이의 ‘톡(Talk)’파원이 새롭게 합류한 가운데 게스트 소유, 이채연이 함께해 더욱 풍성하고 재미있는 랜선 여행이 펼쳐졌다.

이날 ‘톡파원 세계 탐구 생활’ 코너에서는 ‘세계의 축제’를 주제로 스페인, 영국, 미국의 축제 현장을 조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스페인 ‘톡’파원은 부뇰의 토마토 축제 ‘라 토마티나 축제’ 분위기를 생생히 전했다. 기름칠한 나무 꼭대기의 하몽을 가져오는 게임, ‘아구아’를 외치면 물벼락을 뿌려주는 전통, 좁은 골목에서 토마토를 던지고, 슬라이딩 하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흥미를 돋웠다.

영국 ‘톡’파원은 유럽 최대의 거리 축제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거리 축제 ‘노팅힐 카니발’을 소개했다. 

공식 개막식 전 일출행사 주베르는 흥겨운 음악과 함께 색색의 물감을 뿌리는 것이 인상 깊었다. 다함께 즐기는 그랜드 퍼레이드는 화려하고 파격적인 의상의 퍼포머들, 스틸 밴드 음악과 함께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미국 ‘톡’파원은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뉴욕 패션 위크’ 현장에 방문했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뉴욕 패션 위크에 복귀한 한 브랜드 패션쇼에서 미국 ‘톡’파원은 특별 초대로 백스테이지에 입성해 세계적인 톱 모델 최소라의 모습을 담는가 하면 용감하게 래퍼 빈지노 인터뷰에 성공해 시선을 모았다.

다음으로 ‘톡파원 직구’ 코너에서는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한 미술사 강사 이창용의 고품격 명화 설명이 더해진 노르웨이 오슬로 랜선 여행으로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노르웨이 화가들이 참여한 작품으로 꾸며진 오슬로 시청사는 노벨 평화상 시상식 장소이기도 했으며 노벨 평화상의 역사와 수상자의 업적을 전시해 둔 노벨 평화 센터에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노르웨이 바다를 즐기는 사우나 보트는 호기심을 자극했다. 사우나와 오션 뷰 뿐만 아니라 시원한 바다 수영까지 할 수 있는 사우나 보트에 출연자들은 연신 부러움의 탄성을 내뱉었다.

또한 이창용이 노르웨이 출신 화가이자 표현주의 창시자 에드바르트 뭉크를 소개하며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표현주의에 대해 설명하자 전현무는 “오늘부터 ‘무스키아’가 아니라 ‘무크’다”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뭉크의 ‘생의 프리즈’ 연작 중 ‘생의 춤’, ‘그랜드 카페에서 헨릭 입센’, ‘태양’, 가장 유명한 작품 ‘절규’ 등 뭉크 미술관 관람을 끝으로 알찬 노르웨이 랜선 여행을 마쳤다.

이처럼 스페인, 영국, 미국의 축제와 노르웨이 오슬로 랜선 여행까지 유익하고 즐거운 세계 여행을 선물한 JTBC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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