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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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곽선영이 걸크러시 매력을 여과 없이 분출한다. 작품마다 변신을 꾀했던 그녀가 이번에는 시원시원한 카리스마를 장착한 워커홀릭 매니저의 옷을 입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연출 백승룡/극본 박소영, 이찬/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는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이지만, 자기 인생에 있어서는 한낱 ‘아마추어’인 사람들의 일, 사랑, 욕망이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 ‘메쏘드 엔터’를 배경으로 리얼하게 펼쳐진다.

안정적인 연기로 맡은 역할마다 제대로 된 한방을 선사하는 곽선영은 메쏘드 엔터 팀장 매니저 ‘천제인’ 역을 맡아 시청자 공략에 나선다.

오늘(10일) 공개된 스틸컷만 봐도 천제인의 심상치 않은 포스가 뿜어져 나온다. 14년 차 매니저답게 여유와 프로美가 차고 넘쳐흐른다. 멋과 활동성을 동시에 잡은 룩과 시크함을 더하는 칼단발은 이러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일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이 넘치는 눈빛까지 장착하니 그녀가 얼마나 멋있는 매니저인지 단번에 드러난다. 이미지에서도 뿜어져 나오는 걸크러시 매력에 본방송에서 제대로 터질 곽선영의 포텐에 기대감이 차오른다.

무엇보다 천제인은 일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고, 승부욕도 강한 메쏘드 엔터 대표 워커홀릭이다. 목표가 정해지면 앞뒤 안 재고 일단 달려 들고 보고, 안 되면 될 때까지 밀어 붙인다. 천제인의 눈빛에서 강렬한 승부사 기질이 묻어 나오는 이유다.

일이 생각대로 진행되지 않을 때, 불굴의 의지를 가진 그녀가 이 난관을 어떻게 해결해나갈지는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제작진은 “자신의 배우에게 딱 맞춤 시나리오를 안겨주고,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거침없이 질주하는 천제인은 누구보다 일을 사랑하는 열혈 매니저”라고 소개하며 “곽선영이 그런 열정 넘치는 캐릭터의 프로페셔녈한 면모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현장 스태프들마저도 사로잡고 있다.

걸크러쉬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공략할 곽선영의 거침없는 활약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프랑스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며 ‘국민 드라마’로 등극한 동명의 시리즈가 원작이다. ‘SNL 코리아’,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통해 대중의 재미 포인트를 꿰뚫으면서도 독특하고 신선한 연출 세계를 펼쳐낸 백승룡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멜로홀릭’, ‘회사 가기 싫어’ 등 여러 장르까지 아우르는 박소영 작가가 메인 집필을 맡았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던 작가진이 팀으로 합류, ‘빅재미’와 공감을 모두 잡을 예정이다. 오는 11월 7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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