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형준 기자 = 오는 10월, 드라마 ‘태풍의 신부’, 영화 <귀못>을 통해 대세 배우 박하나가 온오프 스크린 맹활약을 예고해 화제다.

최고 시청률 38.2%,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역주행 중인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박하나가, 오는 10월 온오프 스크린을 넘나드는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어 화제다.

10월 10일(월) KBS2 일일 드라마 ‘태풍의 신부’에 이어, 10월 19일(수)에는 정식 스크린 데뷔작 <귀못>이 개봉되어, 브라운관과 극장을 넘나들며 대중과의 만남을 준비하는 박하나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귀못>은 박하나의 정식 스크린 데뷔작으로, ‘압구정 백야’, ‘천상의 약속’, ‘쌍갑포차’, ‘신사와 아가씨’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박하나의 변신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귀못>에서 박하나는 딸을 극진히 사랑하고, 가족을 위해서 그 어떤 일이라도 불사하는 보영 역할로 출연한다.

아이를 데려오는 것이 금지된 대저택에 간병인으로 위장 입주한 보영이 그곳에서 딸을 잃어버리면서 초자연적 존재와 사투를 벌이게 되는 <귀못>에서 박하나는 모성애 가득한 모습부터 딸을 지키기 위해 강인해지고 표독스러워지는 입체적 캐릭터로 보영을 완벽하게 소화해낸다. 

한편 오는 10월 10일(월)부터 KBS2TV를 통해 방송되는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 박하나는 청순미 넘치는 사랑스러운 여성과 한집안을 파멸로 몰고 갈 팜므파탈의 야누스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귀못>은 수살귀가 살고 있다는 흉흉한 소문이 가득한 저수지 근처, 사람이 죽어 나가는 대저택에 숨겨진 보석을 훔치기 위해 간병인으로 들어가게 된 ‘보영(박하나)’이 아이를 데려오면 안 된다는 금기를 깨고 자신의 아이를 몰래 데려가서 겪게 되는 사투를 그리고 있는 K 정통 호러 작품. 오래간만에 개봉하는 K 정통 호러 기대작으로 박하나와 함께 영화 <조제>, <암수살인>, <장산범>, <곡성> 등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허진이 왕할머니 역으로, 영화 <뜨거운 피>, <큰엄마의 미친 봉고>,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레베카’, 드라마 ‘사내 맞선’ 등의 정영주가 김사모 역을 맡아 압도적 호러퀸 케미를 선사한다.

오는 10월, 온오프 스크린 맹활약을 펼칠 박하나의 정식 스크린 데뷔작 <귀못>은 오는 10월 19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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