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유튜버 레오제이가 막강한 텐션으로 강호동을 사로잡는다.

레오제이는 오는 5일 네이버 NOW.에서 방송되는 토크쇼 ‘걍나와’에 열여덟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MC 강호동은 “‘너 혹시 뭐 돼?’라고 했다가 진짜 뭐가 된 남자, 뷰티 유튜버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라고 레오제이를 소개했다.

이날 소주를 스튜디오에 챙겨온 레오제이는 “오늘 너무 떨릴 것 같아서 한잔하려고 가져왔다”라며 오프닝부터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연거푸 소주를 따라 마시던 레오제이는 결국 강호동에게 한소리를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소주 반병을 순식간에 비운 레오제이는 “오해하지 마세요. 오해 금지”라며 시청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남겼다.

이에 강호동은 “누구랑 이야기하는 거냐”라고 물었고, 레오제이는 그런 강호동의 반응에 굴하지 않고 “짠해요, 짠”이라며 라이브 방송용 멘트와 리액션을 선보였다.

이어 레오제이는 카메라를 향해 특급 애교를 펼쳤다. 이를 본 강호동은 “낮술 조심하랬지”라고 경고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레오제이의 밀리지 않는 하이텐션에 강호동은 직접 애교를 시전하며 텐션 대결에 돌입했다.

이후 강호동은 레오제이와 영혼의 단짝이 된 듯 “그동안 어딨었냐”라며 감격해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미스틱스토리가 제작하는 ‘걍나와’는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이 출연해 네이버 지식iN을 토대로 강호동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다. 매주 수요일 새로운 게스트와 함께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레오제이가 출연하는 ‘걍나와’ 18회는 오는 5일 오후 8시 네이버 NOW.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