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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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 개그우먼 홍윤화가 복귀, 꽉 찬 웃음을 전한다.

오늘(2일, 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되는 ‘코빅’에서는 2022년 4쿼터 첫 라운드가 펼쳐진다. 부상으로 잠시 무대를 떠났던 홍윤화가 ‘주마등’ 코너로 다시 복귀해 강력한 존재감을 뽐낼 계획이다.

‘주마등’ 코너는 생사의 기로에 놓인 문세윤이 지나간 과거를 회상하는 코너로, 지난 쿼터에서 홍윤화는 어린 시절의 문세윤을 찰떡 같은 연기력으로 소화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오랜만에 무대 위에 오른 홍윤화는 문세윤에 완벽 빙의, 여전한 개그감을 대방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는 전언이다.

한편 ‘코빅’은 확 바뀐 재미로 2022년 4쿼터의 포문을 연다. 신규 코너들이 웃음 경쟁에 출사표를 던진 것. 먼저 ‘수사황 조수봉’은 황제성이 왕경영의 아들로, 문세윤이 조수봉의 아들로 분해 사건 현장을 수사하는 코너. 

지난 쿼터 ‘발명황 조수봉’에서 문세윤의 횡포에 당하기만 했던 황제성이 통쾌한 복수전을 벌인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전지적 조상 시점’에서는 이용진, 남호연, 김성원이 의기 투합, 묘지를 방문한 이들을 사후 세계에서 관찰하는 조상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승부조작’의 박경호, 오지택은 복서가 되어 웃픈 승부전을 이어간다.

기존 코너 또한 업그레이드된 재미로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결혼해 두목’에서는 이국주의 ‘여보리’ 선택 방식이 변경돼 관객석에 더욱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고.

‘두분사망토론’의 이상준, 박영진은 ‘천사표 이상준 VS 개매너 현빈, 소개팅 상대는?’을 주제로 토론한다. 

독한 입담과 차진 애드리브의 향연 속 이상준을 당황하게 만든 관객의 활약이 예고돼 궁금증을 더한다. ‘나의 장사일지’에서는 이진호와 지금껏 본 적 없는 캐릭터의 진상 손님들이 차진 호흡을 선보인다.

대한민국 웃음의 대세 tvN ‘코빅’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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