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사진 제공: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금수저’의 배우 정채연과 연우가 ‘금수저’의 핵심 키워드를 공개했다.

오는 9월 23일(금) 밤 9시 45분 첫 방송 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 연출 송현욱, 이한준/ 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N)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이 바뀐 뒤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스토리로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금수저’ 속 정채연(나주희 역)과 연우(오여진 역)는 부잣집 딸로 태어나 부유하게 자랐지만,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캐릭터다. 정채연은 자신이 가진 재력에 비해 소탈하고 수수한 성격을 지닌 나주희 역을, 오여진은 가진 것은 많지만 더 많은 것을 갖기 원하는 욕심 넘치는 오여진 역을 각각 연기한다.

정채연은 먼저 ‘금수저’의 핵심 키워드를 ‘마음가짐’이라고 밝혔다. 정채연은 “내 마음가짐에 따라 삶의 방향성이 달라진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이 생각하는 작품의 핵심 키워드를 설명했다.

‘금수저’를 ‘시청자’라고 표현한 연우는 “드라마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의 존재 자체가 모두의 행복과 즐거움이기 때문에 ‘금수저’는 바로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시청자가 곧 ‘금수저’의 핵심 키워드라고 밝혔다.

두 배우는 드라마 촬영장 분위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채연은 “다들 너무 밝고 유쾌해서 현장에서 웃으면서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 모두 편안하게 잘 대해주셔서 언제나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고, 연우는 “현장에 또래들이 많은 덕분에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하고 있다. 서로 장난도 치면서 긴장도 푼다. 김강민(장군 역), 노성은(윤수 역), 이민재(민호 역), 조덕회(재돈 역), 김은수(동경 역)와도 대기할 때 이런저런 농담을 하면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는 ‘빅마우스’ 후속으로 오는 9월 23일(금) 밤 9시 45분 첫 방송 되며,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와 웨이브(Wavve)에서도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