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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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오늘(3일, 토)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 배우 하석진과 옥택연이 출격한다.

이날은 배우 하석진과 옥택연이 스튜디오를 찾아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두 사람은 오는 16일(금)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되는 tvN ‘블라인드’ 출연을 앞두고 있는 것. 또한, 이은지가 자리를 비운 박나래를 대신해 스페셜 도레미로 등장해 기대감을 높였다.

‘놀토’ 첫 방문인 하석진은 “‘놀토’가 예능에 가까워 겁은 나지만 친밀감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소녀시대 편에서 멤버들의 활약상을 보고 ‘제가 뭘 할 수 있을까’하는 자괴감이 들었다”면서도 “‘놀토’와 ‘문제적 남자’ 세트장이 비슷해 친근하다”고 설명해 공감을 샀다.

옥택연은 남다른 원샷 욕심으로 눈길을 끌었다. “군인 시절 ‘놀토’를 많이 봤지만 한 번도 못 맞혔다. 오늘도 걱정되지만 원샷은 받고 싶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이은지는 “2008년 제 핸드폰 배경화면이 옥택연”이라면서 옥택연의 멘트마다 차진 리액션으로 화답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이날은 하석진이 과거 뮤직비디오 주인공을 했던 가수의 노래가 나왔다. 

추억여행을 떠난 하석진의 실력 발휘에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 속 옥택연도 원샷을 노리며 야망 가득한 면모를 뽐냈다. 이들의 허당 매력도 재미를 더했다. 하석진은 옆자리 김동현과 의외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줬고, 옥택연 역시 해맑은 미소로 엉뚱한 의견을 내며 ‘빙구미’를 자랑했다.

한편 이날은 고난도의 받쓰 문제를 놓고 토론을 벌이던 중 문세윤과 넉살이 깨알 상황극을 펼쳐 폭소를 안겼다. 

이은지는 일일 푸드 연구소장부터 흥 넘치는 애드리브까지 선보이며 오디오를 꽉 채웠다. 뿐만 아니라 태연, 넉살 등이 시장 음식을 쟁취하기 위해 셰프 역할에 나선 가운데, 키는 놀라운 추리력으로 MC 붐의 ‘붐청이’ 폐업을 선언하게 했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뮤직비디오 장면 퀴즈’가 출제됐다. 옥택연은 현란한 스텝으로 박력 넘치는 춤을 춰 박수를 받았다. 

하석진은 뇌섹남의 수줍은 웨이브를 공개했고, 이은지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흥미진진함을 돋웠다. 여기에 붐의 재치 넘치는 힌트 제공, 김동현의 오답 파티, 역대급으로 쫄깃한 결승전이 이어지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신동엽, 태연, 박나래, 문세윤, 김동현, 키, 한해, 넉살, 피오가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한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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