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최성욱 기자 = 트로트계의 샛별 설하윤이 새로운 군통령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9월 27일 미니앨범 ‘신고할꺼야’를 발매하며 트로트계에 출사표를 던진 설하윤이 6군단 장병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위문공연에 나서 장병들을 격려했다.

또한 7일 포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위문 공연에서 설하윤은 데뷔 앨범 ‘신고할꺼야’와 장윤정의 ‘초혼’, 샘브라운의 ‘stop’을 준비해 무대에 올랐다. 

신나는 리듬의 세미 트로트부터 심금을 울리는 애절한 노래, 또한 섹시함을 보여주는 무대까지 상반되는 매력을 준비한 설하윤의 무대는 군장병과 지역주민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여타 아이돌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설하윤의 비주얼과 댄스 실력, 탁월한 가창력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냈다.

설하윤은 지난 11월 22월 육군 6사단을 방문해 군장병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바 있다.

이어 11월 30일에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군인, 경찰, 소방관, 해경 등 안전영웅들을 대상으로 한 MBN "히어로 콘서트"에 출연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새로운 ‘군통령’으로 거듭나고 있는 트로트계의 샛별 설하윤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소속사 TSM엔터테인먼트 측은 “설하윤의 무대가 응원이 될 수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든 갈 예정이다”라며 "더욱 친근한 모습의 무대를 꾸미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설하윤은 지난 9월 27일 데뷔 앨범 ‘신고할꺼야’를 발매하며 긴 연습생 생활을 끝내고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너목보' 방송 출연 당시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설하윤은 태연의 "들리나요"를 불러 뛰어난 외모와 가창력을 검증 받았으며 박현빈 ‘곤드레만드레’의 히트작곡가 이승한의 프로듀싱으로 주목을 받았다. 

한편 설하윤은 지난 10월 14일에는 신인으로서 이례적으로 MBC ‘DMC페스티벌-다함께 트로트’ 무대에 올라 태진아, 송대관, 박현빈, 홍진영, 금잔디, 윤수현, 조은새, 강소리, 신유, 박주희 등 쟁쟁한 선트로트 가수 선배들과 무대를 꾸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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