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하이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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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가 지금까지와는 비교불가한 일생일대의 위기에 봉착한다.

TV CHOSUN ‘마녀는 살아있다’(연출 김윤철/ 극본 박파란/ 제작 하이그라운드, 제이에스픽쳐스, 대단한이야기) 오늘(20일) 방송에서는 수습하기 어려운 일을 벌인 공마리(이유리 분), 채희수(이민영 분), 양진아(윤소이 분)가 오라클(예수정 분)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공마리는 이낙구(정상훈 분)의 머리를 내리치는 사고를 치고, 채희수는 남무영(김영재 분)과 이혼 했으며, 양진아는 코인으로 모든 돈을 잃고 김우빈(류연석 분)과 한밤중에 대치하며 각자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양진아의 차 트렁크에 실린 수상한 물체 때문에 한 곳에 모이게 되면서 세 사람은 자력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곤경에 빠지게 되는 것.

이에 이들은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오라클을 찾아간다. 오라클은 ‘남편 데스노트’ 커뮤니티의 운영자면서 여태껏 세 마녀의 시시콜콜한 이야기부터 남편과의 전쟁까지 은밀한 속내를 알고 있어 자신들에게 해결책을 줄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 생각했기 때문.

오라클은 난데없이 카페를 쳐들어 온 마녀들을 탐탁지 않게 여기면서도 트렁크 안에 있는 수상한 물체를 보고 심각성을 깨닫게 된다. 특히 오라클은 양진아가 입고 있던 옷을 큰 드럼통에 넣고 있어 세 사람이 옷을 버려야만 할 정도로 돌아가는 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늘 다채롭고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남편과의 갈등을 헤쳐 나갔던 이들이 오라클의 도움을 받아야만 했던 이유는 무엇일지, 마녀들의 인생을 구할 오라클의 획기적인 해결책이 밝혀질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갈수록 수상해지는 마녀들의 행보가 펼쳐지는 TV CHOSUN '마녀는 살아있다' 9회는 오늘(20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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