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JTBC '플라이 투 더 댄스']
[사진 출처: JTBC '플라이 투 더 댄스']

[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추자(CHUJA)’가 눈물의 라스트 댄스를 펼친다.

오늘(19일) 방송되는 JTBC ‘플라이 투 더 댄스’(이하 ‘플투댄’) 최종회에서는 ‘추자’의 러브란, 리정, 아이키, 리아킴, 하리무, 에이미, 헨리가 마지막 무대를 선보이는 가운데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위기가 발생한다.

지난주 러브란의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난관에 부딪혔던 ‘추자’ 멤버들은 급하게 단체 안무를 수정하며 밤을 지새운다. 몇 시간 눈도 제대로 붙이지 못한 채 힘겨운 아침을 연 멤버들은 피곤함이 그대로 묻어난 자연인(?)의 모습을 여지없이 드러내 폭소를 유발한다.

좌충우돌 끝 대망의 마지막 무대를 앞둔 ‘추자’ 멤버들은 “기분이 너무 이상하다”, “한국에서의 첫 연습 날이 생각난다” 등 아쉬움을 내비치며 버스킹 장소인 ‘우정의 종’으로 향한다. 

특히 LA ‘우정의 종’은 미국 독립 200주년을 맞이해 대한민국에서 기증한 종으로 ‘추자’의 우정을 기억하자는 의미가 내포돼 있는 만큼 마지막 무대의 의미를 더했다고.

이날 버스킹에서는 밀레니엄 댄스 스튜디오 수강생들과 함께 꾸며진 메가 크루 오프닝 무대 ‘SPICY’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해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리정, 헨리의 강렬한 컬래버레이션 무대 ‘POWER’부터 낭만적인 오렌지빛 석양 아래 펼쳐지는 ‘LAST DANCE’ 무대까지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파격적인 피날레 무대가 예고돼 이들의 마지막 버스킹이 더욱 기다려진다.

무엇보다 ‘LAST DANCE’의 경우 해가 지고 사방이 어두워지자 관객들이 다 함께 휴대폰 플래시를 켜 흥을 돋웠다고. 마치 은하수를 연상케 하는 장관에 멤버들은 초조해하던 것도 잊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추자’ 멤버들의 마지막 버스킹 무대에도 또 한 번의 난관이 찾아온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현지 관리인이 촬영 중단을 선언해 아찔한 상황이 연출된 것. 피날레를 앞두고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한 ‘추자’ 멤버들이 과연 무사히 라스트 댄스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관객과 댄서가 하나 된 소름의 라스트 댄스는 오늘(19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JTBC ‘플라이 투 더 댄스’ 최종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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