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판타지오 제공]
[사진 = 판타지오 제공]

[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판타지오와 웹 3.0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펠라즈(Fellaz)가 공동기획하고 발행한 메타 미유 프로젝트의 음원 NFT(대체불가토큰)가 완판됐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 판타지오는 지난 11일에 가상자산 플랫폼 크립토닷컴에서 펠라즈와 함께 발행한 가상 아이돌 미유(Miu)의 음원 NFT가 모두 판매되었다고 전했다.

메타 미유 프로젝트는 판타지오와 펠라즈가 공동으로 기획한 가상 아이돌 프로젝트로, 크립토닷컴의 NFT 마켓플레이스에 메타 미유의 런칭곡인 'Uptown Boy'(업타운 보이)의 다섯 가지 음원 NFT를 발행했다.

미유의 다섯 가지 음원 NFT 가운데 한 가지 버전에는 곡 전체가, 다른 네 가지 버전에는 각기 다른 파트가 분할되어 발행되었고, 풀 버전 NFT를 보유하거나 네 가지의 분할된 NFT를 모두 모은 보유자는 펠라즈 플랫폼의 구독권인 응원복을 획득해 플랫폼 내 독점적인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판타지오는 "펠라즈와 함께 공동 기획한 메타 미유 프로젝트의 첫 시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매우 기쁘다. 펠라즈, 크립토닷컴과 맺은 파트너십을 통해 웹3 팬덤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경험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전했다.

이에 바비 바티아 펠라즈 대표는 “판타지오와 함께 기획한 메타 미유 프로젝트가 산뜻한 출발을 맞이했다. 이번에 선보인 업타운보이의 성공적인 NFT 판매를 기반으로 펠라즈가 추후 선보일 여러가지 콘서트 및 콘텐츠 중심의 프로젝트에 동력이 더해졌다고 자부한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특히, 메타 미유는 판타지오가 펠라즈, 크립토닷컴과 MOU를 체결한 뒤 처음으로 선보인 NFT 프로젝트다. 첫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앞으로 공개할 또 다른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판타지오는 배우 백윤식·옹성우·임현성·김미화·김현·박예린,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MJ·진진·차은우·문빈·라키·윤산하), 위키미키(최유정·김도연·지수연·엘리·세이·루아·리나·루시) 등 경쟁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이자, 음반 및 드라마 제작 등으로 활발하게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는 국내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이다.

펠라즈(Fellaz)는 싱가포르 소재의 웹 3.0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웹 3.0 생태계에 진입하고자 하는 기존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아티스트를 위한 비즈니스 솔루션과 팬들을 위한 소셜 그래프 기반의 차세대 구독형 팬덤 플랫폼을 제공한다.

자체적인 풀스택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및 배급 서비스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외에 스포테인먼트 산업을 대상으로 공연, 팬덤 이벤트 및 스포츠 경기에 사용될 블록체인 기반 티켓 솔루션과 인프라 구축을 핵심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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