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씨름의 여왕'
사진 제공 = '씨름의 여왕'

[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씨름의 여왕’의 첫 탈락자가 발생하는 단체전 순위 결정전이 시작된다.

tvN STORY와 ENA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방송 최초 여자 씨름 예능프로그램 ‘씨름의 여왕’(연출 전성호 김민규 박세준)은 2022년 뜨거운 여름, 승부를 위해 모든 것을 건 강한 여자들의 한판을 담은 본격 걸크러쉬 격투 예능. 첫 레벨테스트 전부터 0.5초 뒤를 예상할 수 없는 반전과 다이내믹한 재미를 담아내며, 한국 전통 스포츠 ‘씨름’의 묘미를 선보이고 있다.

오늘(16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씨름의 여왕’ 첫 탈락자가 발생하는 단체전 순위 결정전이 펼쳐진다. 해당 경기에서는 우승팀을 제외하고 2위와 3위 팀에서 각각 1명, 그리고 꼴찌인 4위 팀에서 2명의 탈락자가 발생할 예정. 

이중 노범수 코치가 이끄는 ‘금샅바 팀’ 박은하-김보름-신수지-유빈-최정윤과 최정만 코치가 이끄는 ‘우행씨 팀’ 강소연-홍윤화-박기량-설하윤-소희가 맞붙어 1-2위 결정전을, 허선행 코치가 이끄는 ‘불밭다리 팀’ 김새롬-자이언트 핑크-고은아-제아-강세정과 임태혁 코치가 이끄는 ‘태혁시청 팀’ 연예림-허안나-양정원-심진화-김경란이 3-4위 결정전을 치른다.

이 가운데 꼴찌를 면하기 위해 벼랑 끝 대결을 펼칠 ‘불밭다리’와 ‘태혁시청’의 경기에서 반전의 반전이 이어진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갓 태어난 새끼 기린’으로 불릴 정도로 부실한 하체가 약점이었던 고은아가 밭다리 기술을 토대로 환골탈태 경기력을 선보인다는 후문. 또한 모래판 위에 오른 고은아는 부쩍 탄탄해진 피지컬을 뽐내 지켜보는 선수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최약체로 꼽히던 고은아가 반전의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금샅바’와 ‘우행씨’의 경기에서는 결승전답게 수준급 경기와 치열한 수싸움이 동시에 펼쳐진다. 

무엇보다 두 팀은 대진표 작성부터 상대의 허를 찌르는 두뇌 싸움을 펼칠 전망. 이 과정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특전사 출신 박은하가 상상도 못한 대진표를 받아 들게 된다는 전언이다. 이에 천하의 박은하조차 대결을 앞두고 긴장감을 숨기지 못한다고 해 그가 맞붙을 대결상대에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이날 ‘불밭다리 팀’ 김새롬은 “이건 누가 더 간절한가의 싸움”이라며 남다른 마음가짐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이에 단순한 경기력의 차이, 그 이상의 포텐셜이 폭발할 단체전 순위 결정전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2022년, 뜨거운 모래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본격 걸크러쉬 격투 예능 ‘씨름의 여왕’ 5회는 오늘(16일) 저녁 8시 20분에 tvN STORY과 ENA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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