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2TV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 캡처]
[사진 = KBS 2TV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 캡처]

[서울=RNX뉴스] 김형준 기자 = 그룹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남다른 예능감으로 밝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기광은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에 주우재의 절친으로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이날 이기광은 주우재와 의외의 친분을 밝히며 "DJ로 활동 중인 KBS Cool FM 라디오 '가요광장'의 게스트로 주우재를 만나게 됐다"며 "말이 잘 통하더라. 오늘이 두 번째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주우재는 "사석 포함 세 번째"라고 이야기를 바로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화기애애한 오프닝 후 제시되는 가사를 보고 노래 제목을 맞히는 스페셜 게임이 진행됐다. '우기우기'로 가장 먼저 팀 구호를 정하며 합을 맞춘 이기광은 주우재와 함께 2PM의 'I'll Be Back (아윌 비 백)' 제목을 맞히며 선전했다.

이후 절친이 던지고 멤버가 맞히는 '극과 극 동전 던지기' 게임이 진행됐고 마지막 순서였던 이기광은 주우재와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이며 웃음을 유발했다.

결국 '극과 극 동전 던지기'에서 진 이기광은 멤버들과 농활을 떠나게 됐고 농민들도 일하지 않는 무더운 대낮에 토마토 수확에 나섰다. 이기광은 "어렸을 때 시골에 살아서 할아버지, 할머니 농사일을 도와드리곤 했었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농활 체험을 의미 있게 장식했다.

이기광은 오랜 예능 출연으로 다져온 센스 있는 입담은 물론, 주우재와 선보인 티키타카 그리고 농활에서 보여준 특유의 에너제틱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기광은 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을 진행하며 매일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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