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국내 최초 원두커피 전문기업 (주)쟈뎅(대표 윤상용)이 편의점 인스턴트 커피 브랜드 ‘까페모리’ 전 제품을 새롭게 리뉴얼했다고 30일 밝혔다.

까페모리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120ml였던 제품 용량을 140ml로 확대했다. 여기에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줄이고 천연원료 함유량을 높여 원재료의 맛과 향을 강조했다.

천연 바닐라추출물로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을 표현한 ‘프렌치바닐라 라떼’, 네덜란드산 코코아 파우더로 진한 초콜릿 맛을 살린 ‘핫초코’, 헤이즐넛 페이스트로 견과류의 고소한 풍미가 그대로 담긴 ‘헤이즐넛 커피백’ 등 총 9가지 제품을 통해 커피 전문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뛰어난 맛을 구현했다.

또한 함께 제공되는 전용컵의 패키지를 단열효과가 높은 이중 컵으로 교체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블랙 컬러와 골드 컬러를 조합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겨울철 이동 시에도 품격 있는 테이크아웃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쟈뎅은 2005년 편의점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 테이크아웃 커피브랜드 ‘엠카페(M-cafe)’를 론칭하고 커피전문점에서 맛보던 고품질의 다양한 커피음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였다.

이후 ‘까페모리(Café Mori)’로 브랜드를 통합하고 커피전문점의 인기메뉴인 까페라떼, 카라멜 마끼아또, 그린티 라떼 등 커피 업계 트렌드와 소비자의 선호도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까페모리는 특히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편리하고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 채널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까페모리는 커피믹스 5종(까페라떼, 까페모카, 카라멜 마끼아또, 프렌치 바닐라 라떼, 화이트초코 모카), 원두커피백 2종(아메리카노 원두커피백, 헤이즐넛향 원두커피백), 티라떼 2종(핫초코, 그린티라떼) 등 총 9종으로 출시됐다. 전국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함께 제공되는 테이크아웃 전용컵 세트당 1천원이다.

쟈뎅 마케팅팀 조은이 과장은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커피 음료를 선보여온 까페모리는 고급화된 원료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다”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편의점에서도 커피전문점 수준의 고급스러운 커피를 맛볼 수 있도록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새로운 커피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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