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제공]
[사진 =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제공]

[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7월의 협회원사 아티스트 신보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애프터눈레코드 소속 포크 싱어송라이터 오소영이 지난 1일 담백한 목소리와 섬세하고 신나는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정규 앨범인 오소영 데뷔 20주년 단독 콘서트 라이브 '웃고 살 거야, 아이처럼 2부'를 발매했다.

지난 4일에는 헉스뮤직 소속 싱어송라이터 라네(Lahne)가 EP 앨범 'Blue Interior (블루 인테리어)'를 발매했다. 라네가 화가 권상(Gwonsang) 작가와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앨범인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pado ballad (파도 발라드)'를 포함해 총 4곡이 수록됐다.

누플레이 소속 서울다반사는 지난 5일 'Lost & Found (로스트 & 파운드)'를 발매했다. 일렉트로닉과 록사운드를 접목해 새로운 시도를 한 'Lost & Found'에는 밴드 솔루션스(THE SOLUTIONS)의 보컬이자 싱어송라이터 박솔이 피처링으로 참여했고, 밴드 카우치피치(Couch Peach)의 김승호와 김동균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같은 날 사운드노바 소속 김현창 역시 두 번째 EP 앨범 '마침내 우리가 화원이 되기를'을 발매했다. 오랜만에 돌아온 김현창의 두번째 EP 앨범의 타이틀곡 '살아내기'는 "우리로 살았던 건 틀림없이 구원이야"라는 가사처럼 사는 동안 받은 위로를 풀어낸 곡이다.

지난 12일에는 인하트뮤직 소속 정해일의 싱글 '이게 사랑인 거잖아'가 발매됐다. 따듯한 정해일의 목소리로 전하는 "너의 표정이 환해질 때 설렐 수밖에 없잖아 / 내 모든 세상은 너로 가득해"라는 솔직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인플래닛 소속 아티스트 보니(Boni)는 지난 13일 싱글 'Wash me (워시 미)'를 발매했다. 우리를 둘러싼 모든 상념들이 씻겨 내려가길 바라는 바람을 덤덤하게 담아냈다.

헉스뮤직 소속 프로듀서 레몬시티(Lemon City)는 지난 19일 싱글 'Feel Something (필 썸씽)'을 발매했다. 세련된 사운드와 감각적이고 매력적인 보컬이 돋보이며,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칠 바이브(Chill Vibe) 스타일의 곡이다.

지난 28일에는 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 소속 듀오 빨간의자의 싱글 'You're not alone (유어 낫 얼론)'이 발매됐다. 까맣게 물들어가는 하늘을 다시 푸른 하늘색으로 칠해 나가는 성장 과정을 담은 곡으로, 빨간의자만의 개성 있는 음악이 돋보인다.

한편, 한국의 대중음악 시장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음레협은 회원사의 좋은 음악들을 직접 선택하여 리스너들에게 듣는 재미를 다채롭게 선사하고 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라이브 온’을 기획해 대중음악계 발전 및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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