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JTBC '뭉쳐야 찬다 2'
사진 제공 : JTBC '뭉쳐야 찬다 2'

[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벤투호 막내 정우영이 MZ세대의 솔직한 매력을 발산한다.

오는 31일(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글로벌 축구 스타 특집 5탄으로 한국인 최초 분데스리가 우승을 맛본 독일SC 프라이브루크 소속 정우영이 출연한다. 정우영의 예능 프로그램 첫 출연인 만큼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정우영은 엄원상, 송민규와 함께 1999년생 축구 국가대표 막내라인으로 막내로서의 역할을 설명한다. 그런 가운데 정우영이 “흥민이 형 방은 무조건 늘 잠겨 있다”고 해 ‘어쩌다벤져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에 정우영은 “그냥 쉬고 계신다”며 노크를 하면 반갑게 맞아주는 손흥민의 숙소 모습을 전한다.

정우영의 이야기를 듣던 조원희 코치는 “누구는 열어주질 않아서 문제였는데”, 이동국 수석 코치는 “문은 열어 줬나 보다”라며 어딘가 새침한 표정을 짓는다. 

이어 “놓고 가라는 얘기밖에 들어본 적 없다”는 조원희 코치의 이야기에 주어는 없지만 제 발 저린 안정환 감독은 “나도 문 닫고 손흥민처럼 쉬고 있었다”며 억울해해 폭소를 자아낸다.

MC 김용만이 선배의 문전박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정우영은 “이런 선배는 쉽지 않은데”라고 답변한다. 안정환의 뼈를 때리는 정우영의 말에 이동국 수석 코치와 조원희 코치는 마냥 즐거워한다고.

또한 정우영은 안정환 감독 스타일과 이동국 수석 코치 스타일 중 선호하는 스타일과 이유도 진솔하고 담백하게 밝힌다. 게다가 극장 골을 만든 대한민국과 파라과이의 경기 당시 상황과 MOM 상금 이야기까지 모두 들을 수 있다.

‘작우영’ 정우영과 특별한 만남을 예고한 JTBC ‘뭉쳐야 찬다 2’는 오는 31일(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