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가 오랜만에 새 앨범을 발매했다.

29일 0시 그룹 신화가 정규 13집 앨범 ‘SHINHWA 13 UNCHANGING PART 1 – ORANGE’를 발매했다.

지난해 2월 12집 '위'(WE) 이후 1년 9개월 만으로, 한동안 개인 활동으로 팬들을 만났던 신화는 정규 13집 앨범을 통해 다시 완전체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오렌지(Orange)는 오랜 시간 동안 함께 해준 팬들을 향한 신화 멤버들의 애틋한 마음을 그려낸 곡이다.

앞서 28일에는 네이법 V앱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 ‘오렌지(Orange)’의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공개한 바 있다.

신화컴퍼니 측은 “두 개의 앨범으로 나오게 될 정규 13집 앨범 중 먼저 발매되는 PART 1에서는 무엇보다 팬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으려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개되는 뮤직비디오 역시 보는 순간 신화 멤버들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단번에 아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신화 정규 13집 앨범 ‘SHINHWA 13 UNCHANGING PART 1 – ORANGE’도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1998년에 데뷔한 신화는 단 한 명의 멤버 변화 없이 19년 간 팀을 유지하고 있는 대표 장수 아이돌 그룹으로 한국 가요계 아이돌 역사의 산증인으로 불린다.

한편 신화는 이날 정규 13집 앨범 ‘SHINHWA 13 UNCHANGING PART 1 – ORANGE’를 발매, 오는 12월17일, 18일 오후 4시 일산 킨텍스에서 ‘2016 SHINHWA LIVE – UNCHANGING’ 콘서트를 개최한다.<사진=신화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