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씨름의 여왕']
[사진 제공 = '씨름의 여왕']

[서울=RNX뉴스] 김형준 기자 = tvN STORY와 ENA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방송 최초 여자 씨름 예능 ‘씨름의 여왕’에서 두 우승 후보인 홍윤화-김보름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tvN STORY∙ENA ‘씨름의 여왕’(연출 전성호)은 2022년 뜨거운 여름, 승부를 위해 모든 것을 건 강한 여자들의 한판을 담은 본격 걸크러쉬 격투 예능. 첫 경기부터 0.5초 뒤를 예상할 수 없는 반전과 다이내믹한 재미를 담아내며, MZ세대에도 통하는 한국 전통 격투 ‘씨름’의 묘미를 선보인 바 있다.

이 가운데 오늘(26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지난 주 레벨테스트 1R ‘랜덤매치’에 이어 ‘레벨테스트’의 마지막 관문인 ‘너, 나와! 지목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매치에서는 우승 후보의 맞대결이 펼쳐진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바로 ‘피지컬 원톱’ 홍윤화와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이자 ‘하체 파워 최강자’ 김보름이 치열한 한 판 승부를 벌이는 것. 

특히 홍윤화와 김보름은 지난 레벨테스트 1R에서 각각 신수지와 강소연에게 반전의 패배를 당한 바 있어, 이미 1패 굴욕을 떠안은 두 사람이 자존심 회복을 위해 경기를 어떻게 펼쳐나갈 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이날 ‘레벨테스트 2R’에서 홍윤화-김보름을 비롯해 20인의 예비 씨름 여왕들은 앞선 1R와는 완전히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여 현장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첫 경기를 통해 씨름에 대해 감을 잡은 20인이 안다리와 밭다리, 밀어치기, 들배지기, 오금당기기 등 기술들을 활용해 자신들의 능력치를 어필한 것. 

이에 MC 전현무는 “첫 경기와 두 번째 경기의 퀄리티가 완전히 다르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각성한 씨름 여왕들이 선보일 한층 박진감 넘치는 대결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이와 함께 ‘씨름 여왕’에 도전할 20인 최정윤-김경란-심진화-고은아-설하윤-박기량-강세정-소희-유빈-제아-양정원-허안나-자이언트 핑크-강소연-연예림-신수지-김보름-김새롬-홍윤화-박은하의 씨름 실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4인의 코치진이자, 한국 씨름의 대들보 최정만-노범수-임태혁-허선행이 본격 등판한다. 

이중 태백급 라이벌인 노범수와 허선행이 20인의 예비 씨름 여왕들 앞에서 직접 기술 씨름의 진가를 선보이며 모래판 위의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고.

2022년, 뜨거운 모래바람을 일으키기 시작한 본격 걸크러쉬 격투예능 ‘씨름의 여왕’ 2회는 오늘(26일) 저녁 8시 20분에 tvN STORY과 ENA채널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