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프로젝트 11인조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내년 콘서트를 통해 모든 활동을 마무리한다.

올해 화제를 모았던 Mnet의 걸그룹 멤버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프로듀스 101'을 통해 탄생한 걸그룹 아이오아이는 내년 1월 활동 종료를 앞두고 마지막 콘서트를 개최한다.

홍보사인 스프링이엔티는 아이오아이가 내년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타임슬립-아이오아이'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열고 공식적인 마지막 무대를 선사한다고 밝혔다. 공연의 주제인 '타임슬립'은 팬들이 아이오아이와 함께 한 시간을 언제든 생생하게 꺼내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총 10개월 간의 시한부 활동이 내년 1월 31일 끝나는 11인조 걸그룹 아이오아이는 프로듀스 101방영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드림걸스'(Dream Girls), '왓 어 맨'(Whatta Man), 너무너무너무' 등의 싱글을 발표하면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특히 유닛곡 'Whatta Man'과 완전체곡 '너무너무너무'는 각각 지상파와 케이블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CF, 화보 등에서 다 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며 올 한해 ‘소녀 신드롬’을 일으켰다.

스프링이엔티는 "마지막 무대가 될 공연에서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멤버들의 의견을 반영해 함께 즐길 다양한 무대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오아이의 마지막 콘서트 티켓은 12월 9일 옥션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사진=아이오아이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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