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빛이나는 엔터테인먼트]
[사진 제공: 빛이나는 엔터테인먼트]

[서울=RNX뉴스] 현재훈 기자 = 트로트 듀오 후니용이의 용이가 데뷔 11년 만에 첫 솔로 앨범으로 리스너들을 찾았다.

빛이나는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용이는 지난 23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빛이 나는 그대(Feat. 강대웅 of 삼총사 & 노유하)’를 발매했다.

신곡 ‘빛이 나는 그대(Feat. 강대웅 of 삼총사 & 노유하)’는 용이가 후니용이로 데뷔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솔로 데뷔곡으로, 8090 복고 디스코 풍의 트렌디한 K팝 댄스곡이다.

세련된 멜로디와 신나는 복고 디스코 리듬이 돋보이는 신곡 ‘빛이 나는 그대’는 ‘엉차춤(엉덩이를 주 차 뿌까 춤)’과 ‘이거 몇 개 춤’ 등 웃음을 자아내는 포인트 안무로 무대 위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신곡은 ‘만능 엔터테이너’ 2AM의 멤버 이창민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발매일로부터 약 1년 전 완성된 곡을 모니터링한 용이는 멜로디와 가사, 제목까지 너무 마음에 들어 소속사 이름도 지난해 3월 레드캥거루에서 지금의 빛이나는 엔터테인먼트로 변경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첫 만남부터 특별했던 이번 신곡은 오랜 시간 선후배의 인연을 함께 한 삼총사의 강대웅과 같은 소속사이자 발레 전공자인 신인 배우 노유하가 지원사격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뮤직비디오에도 강다니엘, 세븐틴, AB6IX, 프로미스나인 등 유명 아이돌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써니 감독이 맡아 곡의 다이내믹한 요소를 높였다.

용이는 이번 앨범을 위해 창법까지 바꾸는 피나는 노력을 쏟아부으며 자신만의 매력이 담긴 솔로 데뷔 앨범을 완성했다. 

용이는 K팝 아이돌이 갖추고 있는 비주얼, 의상, 사운드, 댄스 퍼포먼스, 화려한 뮤직비디오까지 모든 것을 구현한 이번 ‘빛이나는 그대’ 프로젝트를 통해 K팝 아이돌에 도전한 최초의 트로트 가수로 가요계 한 페이지를 의미 있게 장식했다.

용이가 속한 후니용이는 실력파 트로트 듀오로 많은 사랑을 이끌고 있으며,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 뮤직비디오 감독, ‘트바로티’ 김호중 화보 사진작가, WOODz 화보 디자이너, 작사, 작곡가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부캐 부자’로 우뚝 섰다.

한편 후니용이는 오늘(25일) 밤 SBS FiL, SBS M ‘더트롯쇼’에 출연해 ‘가슴은 알죠’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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