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피플스토리컴퍼니]
[사진 제공: 피플스토리컴퍼니]

[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서인국과 오연서가 묘한 기류로 대치 상황을 예고했다.

18일(내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미남당’(연출 고재현, 윤라영 / 극본 박혜진 /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AD406, 몬스터유니온) 7회에서는 남한준(서인국 분)과 한재희(오연서 분)가 병실에서 조우하게 된다.

앞서 남한준의 절친이자 한재희의 오빠인 한재정(송재림 분)이 끔찍하게 살해당했던 과거 이야기와 당시 사건 현장을 목격한 남한준과 한재희의 모습이 그려져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겼다.

이런 가운데, 17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병실에서 만난 남한준과 한재희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남한준은 한재희에게 소리 지르며 떼를 쓰는가 하면, 그녀는 그런 그의 행동에 어이없어하고 있다. 두 사람 사이 감지된 미묘한 분위기는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졌음을 짐작하게 한다.

이들의 대화를 옆에서 지켜보던 공수철(곽시양 분)과 남혜준(강미나 분)은 남한준의 유치한 행동에 고개를 내젓는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흥미를 끌어올린다.

이렇듯 남한준과 한재희가 난데없이 병실에서 대치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궁금해진다. 특히 남한준이 대체 어떤 이유로 한재희에게 화가 났을지 본 방송에 대한 흥미를 끌어 올린다.

‘미남당’ 제작진은 “7회에서는 남한준과 한재희의 끊임없는 다툼이 벌어진다. 과연 두 사람이 어떤 이유로 또다시 대립할지, 그리고 남한준이 위장 수사 끝에 무언가를 얻어낼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인국과 오연서의 심상치 않은 만남은 18일(내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미남당’ 7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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