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MBC '도포자락 휘날리며']
[사진 제공 : MBC '도포자락 휘날리며']

[서울=RNX뉴스] 김형준 기자 = 김종국과 주우재가 환상의 티키타카로 티격태격 케미를 자랑한다.

7월 10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처음 방송되는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에서는 새로운 조합으로 화제가 된 ‘도포파이브'의 유쾌한 첫 만남 현장이 공개된다.

가장 먼저 등장한 김종국은 뒤이어 등장한 주우재를 발견하자 기다렸다는 듯 “어깨는 왜 안 가져왔어? 방송할 때는 좀 가져오라고 했잖아”라며 주우재 놀리기에 시동을 건다. 이에 주우재는 당황하지 않고, “형, 단추 너무 많이 푼 거 아니냐”며 모델다운 패션 디스로 티격태격 케미의 불을 지핀다.

또한,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이자 예능 새싹 황대헌은 센스있는 첫인사로 MZ 세대다운 매력을 뽐낸다. 그는 등장하자마자 맏형 김종국에게 “황 안양입니다”라며 국대급 예능 라인 타기 실력을 선보인다. 이에 주우재는 한숨을 내쉬며, 지현우에게 “우린 이제 한마디도 할 수 없다”고 미래를 예견했다고.

드디어 한자리에 모인 ’도포파이브‘ 멤버들은 서로 나이를 공개하며 자기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으로 김종국 차례가 되자, 주우재는 “형은 곧 지천명, 하늘의 뜻을 아는 나이”라며 도발했고, 이에 김종국은 “하늘의 뜻 대충 알지~”라며 순순히 인정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지현우는 첫 여행지 덴마크에 대한 철저한 자료조사로 여행을 앞둔 설렘을 내비쳤다. 그는 덴마크인 특유의 생활방식인 ‘휘게(Hygge, 편안하고 아늑한 여유를 즐기는 삶)’ 라이프의 특징을 이야기하며 “덴마크에서는 첫 월급으로 의자를 산다고 하더라”고 밝혀 덴마크 문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덴마크 곳곳을 누비며 한국을 알리게 된 ‘도포파이브’ 5인방이 과연 어떠한 케미스트리를 보이게 될지, 이들의 유쾌한 만남이 그려질 첫 방송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오는 7월 10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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