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형준 기자 = ‘플라이 투 더 댄스’가 뉴욕을 광란의 밤으로 물들인다.

오늘(8일) 방송되는 JTBC ‘플라이 투 더 댄스’(이하 ‘플투댄’) 6회에서는 추자(CHUJA)의 러브란, 리정, 아이키, 리아킴, 하리무, 에이미가 브로드웨이의 중심가에서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꿈의 무대를 선보인다.

앞서 타임스 스퀘어에서 역대급 관객들을 불러모으며 K-댄스의 위력을 널리 알린 추자 멤버들은 브로드웨이를 찾아 그 여운을 이어간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지망생들이 서빙하며 공연하는 테마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기던 멤버들은 흥겨운 분위기에 동화, 즉석으로 무대에 올라 댄서의 열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리정은 강렬한 비트에 맞춰 환상적인 강약 조절과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관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헨리 역시 바이올린을 꺼내 들고 레스토랑 서버의 노래와 합을 맞추며 버스킹 선배로서의 면모를 뽐낸다. 

마이크를 잡고 관객 사이를 돌아다니며 브로드웨이를 뜨겁게 달굴 헨리의 라이브 공연이 손꼽아 기다려진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헨리와 아이키의 ‘Believer’가 기대되고 있다. 동갑내기 케미를 자랑하는 두 사람이 한국에서부터 공들여 준비한 ‘Believer’ 무대는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품을 이용한 헨리의 루프 스테이션 연주와 아이키의 고혹적인 댄스로 이들 무대가 펼쳐진 워싱턴 스퀘어 공원이 발칵 뒤집혔다는 후문. 

이를 지켜본 러브란은 “아이키의 날”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해 이들의 정열적인 무대가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추자 멤버들은 워싱턴 스퀘어 공원에서 버스킹을 하고 있던 다양한 버스커들과 함께 즉흥 컬래버까지 이룬다고 해 춤으로 하나 될 이들의 무대에 관심이 쏠린다.

뉴욕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추자 멤버들의 영화 같은 버스킹 현장은 오늘(8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JTBC ‘플라이 투 더 댄스’ 6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