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tvN]

[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가 확 바뀐 재미로 2022년 3쿼터의 포문을 연다.

오늘(3일, 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되는 ‘코빅’에서는 2022년 3쿼터 첫 라운드가 펼쳐진다. 

신규 코너들이 대거 출격해 웃음 경쟁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기존 코너 또한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로 시청자들의 배꼽 저격에 나선다.

이번 쿼터에서 처음 선보이는 코너는 ‘나의 장사일지’, ‘상암동팡팡’, ‘원천징수’, ‘주마등’으로, 저마다 강력한 한 방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나의 장사일지’는 이진호, 김용명, 이상준, 남호연이 의기투합한 코너. ‘진호네 횟집’을 운영하는 이진호와 정체 불명 진상 손님들의 예측불허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상암동팡팡’에서 DJ로 분한 이용진은 디스코팡팡 탑승객 남호연, 이정수, 김두영과 팽팽한 기싸움을 벌인다. 

이국주의 지원사격이 더해져 방송 첫 주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는 전언이다. ‘주마등’에서는 홍윤화, 양배차가 주마등처럼 지나간 과거의 문세윤으로 변신, 신 들린 연기력을 뽐낸다.

‘원천징수’는 반항심 가득한 락 밴드 ‘원천징수’가 아찔한 무대를 꾸미며, 김해준, 정호철, 최지용, 나보람이 출연한다.

인기 코너들도 재정비를 마쳤다. ‘코빅’의 대세로 우뚝 선 ‘결혼해 두목’에서는 두목 이국주의 ‘여보리’를 찾기 위해 신규진, 정호철이 야심찬 계획을 준비한다. 

지난 쿼터 ‘코빅 뉴스’에서 포복절도를 선사했던 황제성, 문세윤의 ‘왕경영’과 ‘조수봉’은 이번 쿼터에서 ‘발명황 조수봉’ 코너로 새롭게 컴백해 한층 파격적인 모습으로 절정의 개그감을 과시한다.

‘두분사망토론’ 코너의 이상준, 박영진은 확 바뀐 외모만큼이나 더욱 독한 입담으로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취향저격수’에서 김철민, 김두영, 이정수, 서태훈, 이은지는 소수의 관객만을 위한 맞춤형 개그를 대방출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대한민국 웃음의 대세 tvN ‘코빅’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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