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그룹에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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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우리는 오늘부터' OST가 통합 앨범으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랜다.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는 2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OST 통합 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기존 발매된 OST 가창곡 7곡에 인스트 트랙 7곡, 스코어 트랙 27곡이 더해져 총 41트랙이 담긴다.

앞서 '오늘부터 우리는'은 이영현, 김범수, 제시(Jessi), 신예영, 우디(Woody), 그리고 드라마의 주인공인 성훈과 임수향까지 화려하고 탄탄한 OST 라인업으로 리스너들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번 '우리는 오늘부터' OST는 최고의 보컬 그룹 바이브 류재현을 주축으로 한 프로듀싱팀 'VIP(VIBE IN PLAY, 류재현, 민연재, 최성일, 김동휘, 전주현)'가 OST 제작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여러 음악 장르를 넘나들며 회차별 테마를 완벽하게 녹여내며 감각적이고 위트 있는 높은 퀄리티 앨범을 탄생시켰다.

'우리는 오늘부터'의 OST는 오우리(임수향 분), 라파엘(성훈 분), 이강재(신동욱 분)가 휘말린 아찔한 세상을 노래한 메인 타이틀곡 '돌아버리겠네', 마주할수록 점점 빠져드는 우리와 라파엘의 마음을 표현한 'Gosh(가쉬)', 우리와 강재가 처음 사랑을 시작한 순간을 담은 '설레이는 중', 우리와 라파엘의 아이러니하면서도 기적 같은 사랑에 빠져드는 순간을 노래한 'Sunday to Monday(선데이 투 먼데이)', 라파엘이 전하는 사랑하는 사람과 자신의 아이가 살아갈 내일에 대한 약속 '있어줄게', 나의 어제와 이별을 고하고 새로운 내일을 맞이하는 우리의 희망 송 'Goodbye(굿바이)'까지 드라마 곳곳을 채웠던 7곡과 인스트 트랙 7곡, 장면에 감정선을 더했던 27곡의 스코어 트랙을 포함했다. 

'우리는 오늘부터'는 혼전순결을 지켜오던 오우리가 뜻밖의 의료 사고로 코스메틱 그룹 대표 라파엘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황당한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이다. 미국 CWTV 인기 드라마 'Jane the virgin (제인 더 버진)' 시리즈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한국 정서에 맞게 재탄생되며 화제가 됐다.

살면서 만나게 되는 힘든 상황 속에서 가족이란 존재가 서로에게 어떻게 힘이 되는지를 이야기로 써내려 간 '우리는 오늘부터'는 '바람이 분다', '절대 그이' 등 많은 작품을 감각적으로 연출한 정정화 감독이 직접 극본과 연출을 맡았고, 임수향, 성훈, 신동욱, 홍은희, 홍지윤, 김수로, 연운경 등 최고의 배우들이 완벽한 호흡을 펼쳐 웰메이드 드라마로 완성됐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OST 통합 앨범은 23일 정오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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