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JTBC <뭉쳐야 찬다 2>]

[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코리안 황소’ 황희찬이 조기 축구에 데뷔(?)한다.

오늘(19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황희찬이 ‘어쩌다벤져스’ 플레잉 코치로 합류, 험난한 조기 축구 입문기를 예고했다.

특히 황희찬은 코리안 프리미어리거 최초로 데뷔전에서 데뷔 골을 터뜨렸던 만큼 조기 축구 데뷔전에서도 데뷔 골을 터트릴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날 효창운동장에서 ‘어쩌다벤져스’가 만날 상대는 황희찬의 초등학교 은사님이 감독으로 있는 팀이자 의정부 시장기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강팀이라고.

이에 사제지간의 양보 없는 팽팽한 맞대결과 더불어 초등학생 때부터 황소가 별명이었던 황희찬의 어린 시절 이야기까지 확인할 수 있다고 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MOM 선수로 선정되기 위한 ‘어쩌다벤져스’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경기 MOM 선수는 특별 선물인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소속 황희찬의 유니폼을 받을 수 있기 때문. 

역대급 선물 등장에 ‘어쩌다벤져스’ 선수 전원이 흥분한 가운데 이동국 수석 코치 또한 “오늘 감코진 경기 뛰어도 되나?”라며 유니폼 욕심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낸다.

과연 황희찬의 유니폼을 손에 넣을 단 한 명은 누구일지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한편, 황희찬은 ‘어쩌다벤져스’와 풀타임으로 뛰며 인조 잔디 경기장부터 공 잡기 쉽지 않은 조기 축구의 세계에 적응해나간다.

황희찬의 돌파 실패에 영입을 염두하고 눈여겨보던 안정환 감독이 “영입하기 그렇네”라고 말하자 이동국 수석 코치는 “영입비 인출하러 은행 가려고 했는데”라고 받아쳐 개그 콤비 같은 두 사람의 호흡이 웃음을 안긴다. 

고퀄리티 명품 패스와 빠른 돌파력, 선수들을 진두지휘하는 리더십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황희찬과 함께하는 JTBC ‘뭉쳐야 찬다 2’는 오늘(19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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