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분식 오맛카세2' 영상 캡처]
[사진 = 유튜브 '분식 오맛카세2' 영상 캡처]

[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그룹 NATURE(네이처) 멤버 오로라가 무엇이든 맛있게 잘 먹는 ‘먹방 요정’으로 활약했다.

오로라는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로 공개된 '분식 오맛카세2'의 세 번째 에피소드에 출연해 맛깔난 먹방을 선보였다.

이날 오로라는 장흥 계곡에서 오세득을 만났다. 오세득과 친분이 있던 오로라는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장흥 계곡에 대해 "물놀이하는 곳? 밥을 먹는 곳이냐?"라고 물었다.

오세득은 "놀고먹는 곳"이라고 말해주자 오로라는 계곡 맛집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숨기지 못했다.

장흥 폭포수 식당 대표 음식들이 하나하나씩 등장했고 오로라는 도토리묵을 자르지 않고 한입에 먹는가 하면, 매콤한 양념까지 찍어 야무지게 먹었다. 이를 지켜본 오세득도 "맛있게 잘 먹는다"고 칭찬했다.

오로라는 "드디어 밥을 먹었다"며 행복한 표정으로 도토리묵을 계속 먹었고 오세득은 "설마 하루에 한 끼만 먹냐"고 물었다. 이에 오로라는 당연하다는 듯 "아이돌 그룹이니까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라고 답했지만 계속해서 나오는 음식들을 폭풍 흡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본식인 닭백숙, 닭볶음탕이 나왔다. 보기만 해도 압도되는 비주얼의 닭백숙이 생소한 오로라는 "훠궈 아니냐"라고 물으며 군침을 삼켰다.

오로라는 먼저 맛을 본 닭볶음탕을 먹었고 다이어트도 잊은 채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고 남다른 입놀림으로 닭뼈를 야무지게 발라먹었다.

뿐만 아니라 오로라는 닭백숙을 직접 챙겨 온 중국 고춧가루 '추천'에 찍어 먹으며 맛 표현 또한 찰지게 하며 모두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후로도 오로라는 적극적인 맛 리액션과 오세득과 함께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적재적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편 오로라가 속한 네이처는 지난 1월 스페셜 앨범 'RICA RICA(리카 리카)'로 중독성 있는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여행 프로젝트 'Trip:Tape'의 두 번째 앨범 타이틀곡 'Starry Night(스태리 나잇)'을 발매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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