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JTBC '뭉쳐야 찬다 2'
사진 제공 : JTBC '뭉쳐야 찬다 2'

[서울=RNX뉴스] 김형준 기자 = ‘코리안 황소’ 황희찬이 접기 일타 강사에 등극한다.

오는 19일(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는 해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에게 코칭을 받는 글로벌 축구 스타 특집 1탄으로 꾸며진다. 첫 주자로 황희찬이 자리를 빛내는 가운데 ‘어쩌다벤져스’에게 프리미어리그 훈련을 전수한다고 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황희찬은 가장 자신 있는 기술이자 세계 최강 수비수 반 다이크를 제친 ‘황소 접기’ 강의에 나선다. ‘어쩌다벤져스’는 눈앞에서 황희찬의 접기 스킬을 생생하게 직관하고 실제로 적용해보는 훈련을 통해 몸으로 익히며 실력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힘쓴다.

특히 축구 선수 중 황희찬이 롤모델인 ‘어쩌다벤져스 황소’ 이장군은 황희찬의 실물 영접에 이어 접기 시범을 지켜보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이장군은 자신의 경기를 본 황희찬의 칭찬에 심쿵해 가슴을 부여잡고 “심장이 너무 뛰는데”라고 말하는가 하면, “몸 진짜 되게 좋으신 거 같다”는 말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진심으로 행복해 한다고.

또한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라크로스 류은규가 접기 심화 과정 훈련에서 수비수 박제언, 이장군을 제치고 골문을 흔들어 화려한 복귀를 알린다. 류은규의 좋은 플레이에 황희찬은 하이파이브로 화답, 실력을 인정했다고 해 그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훈련에서는 MC 김성주의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상황이 발생한다. 수비수들을 속수무책으로 만들며 황희찬보다 빠른 기록을 세운 ‘어쩌다벤져스’ 선수가 나타난 것. 과연 갓 잡은 활어 같은 에너지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JTBC ‘뭉쳐야 찬다 2’는 오는 19일(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