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줄 서는 식당'
사진=tvN '줄 서는 식당'

[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tvN '줄 서는 식당'에서 박나래의 10년 절친 개그우먼 미자가 줄친구로 등장, 맛집 검증에 나선다.

오늘 (13일, 월) 저녁 7시 30분 방송되는 tvN '줄 서는 식당'에서는 박나래와 입짧은 햇님, 그리고 이들과 함께 줄 설 '줄친구'로 배우 장광의 딸이자 최근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식을 올리며 먹방 크리에이터로도 활동 중인 미자가 우동과 곱창 맛집을 찾는다.

"살면서 줄 서서 먹은 적이 한 번도 없다"는 미자는 쭉쭉 늘어나는 고무줄 바지를 입고 비장한(?) 마음으로 준비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검증단은 오픈 전부터 손님으로 북적이는 우동 맛집으로 향한다. 알고보니 이 곳은 입짧은 햇님의 '인생 우동집'인데다 '찐단골' 김숙이 강력 추천하는 스타셰프 정호영의 우동 전문점.

5가지 튀김 토핑과 함께 즐기는 국물없는 냉우동부터 참마, 달걀노른자의 색다른 조합이 돋보이는 마우동, 걸쭉한 국물이 일품인 계란명란우동까지 일본 현지보다 깊은 맛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특히 손님들이 하나같이 극찬하는 탱글하고 쫀득한 면발을 맛본 검증단은 "왜 줄 서는지 알겠다"며 폭풍 면치기를 선보였다고.

이어서 미자의 인생 맛집인 마포의 한 곱창집을 찾는다. 미자 어머니인 배우 전성애 역시 "목구멍에서 잡아 당기는 맛"이라며 극찬한 이 곳은 예상대로 평일 초저녁부터 대기 행렬이었다고.

고소한 곱이 가득한 곱창과 남다른 부드러움을 선사하는 막창, 토시살같이 부드러운 염통, 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인 특양과 촉촉함 가득한 대창, 여기에 환상적인 궁합을 이루는 직접 담근 대파 김치와 김치말이 국수까지 긴 웨이팅이 용서되는 맛이라는 전언이다.

혼자서 대창 12인분은 거뜬하다는 입짧은 햇님이 맛만 보려고(?) 9인분을 주문한 가운데 '대창마니아' 입짧은 햇님의 기름진 먹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vN 힙포 탐구생활 '줄 서는 식당'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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