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영
배진영

[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그룹 씨아이엑스(CIX)의 배진영이 글로벌 배우로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지난 2일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에서 개봉한 영화 '더 앤티크 샵'은 3편의 단편 영화로 구성된 작품이다. 배진영은 세 번째 이야기 주인공인 송 역을 맡아 증오와 복수심이 가득한 인물을 열연해 호평을 받고 있다.

배진영은 이번 영화에서 싱가포르의 인기 배우 XU BIN, DAMIEN TEO, 인도네시아 국민 배우 RIO DEWANTO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글로벌 배우 반열에 올랐다. 

캐스팅만으로 기대감을 자아낸 '더 앤티크 샵'은 개봉 당일 다수 영화관에서 매진을 기록할 뿐만 아니라 개봉 첫 날 총 32만 달러, 첫 주에 158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태국에서 현재 상영되고 있는 영화 중 개봉 첫 주 해외 영화 포함 2위, 태국 영화로는 1위에 등극하는 저력을 보였다.

앞서 배진영은 드라마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를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해 완벽한 비주얼은 물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일본 OTT 플랫폼 아베마TV(Abema TV) 오픈과 동시에 한국과 중국 카테고리 1위에 등극할 뿐만 아니라 종영 이후에도 한류 드라마 시청 순위 1위를 이어가며 오랜 인기를 구가했다.

이처럼 출연하는 작품마다 화제를 이끌며 주목받고 있는 배진영이 앞으로 또 어떤 글로벌한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사진 = LeayDoDee Studi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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