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KT스튜디오지니
사진 제공 : KT스튜디오지니

[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윤두준이 정다은, 김현명과 함께 '동네친구 24'의 새 출발에 나선다.

오늘(1일) 방송되는 ENA 채널방영 '구필수는 없다'(극본 손근주, 이해리, 조지영/ 연출 최도훈, 육정용/ 제작 캐빈74, 오즈 아레나) 9회에서는 다시 문을 연 '동네친구 24'의 대표 정석(윤두준 분)이 '동네친구 24'의 열혈 유저 오슬기(정다은 분), 최현수(김현명 분)와 손을 잡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앞서 정석은 같은 꿈을 꾸던 친구 이민재(정재광 분)와 김용현(신주협 분)의 배신으로 아이디어를 도용당하고 피땀흘려 만든 어플까지 정지되는 수모를 겪었다. 이민재와 김용현의 속셈을 알고 있던 오슬기의 대응으로 '동네친구 24'가 다시 문을 열긴 했지만 정석은 친구의 달라진 모습에 씁쓸한 감정을 감추지 못했던 터.

결국 정석은 '동네친구 24'의 투자금 유치를 위해 천만금(박원숙 분)의 제안대로 구필수(곽도원 분)와 함께 담보의 주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와 함께 첫 번째 담보인 칼부터 두 번째 담보 구두의 주인을 만나는데 '동네친구 24'가 지대한 공헌을 하면서 투자자 천만금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더불어 구두 주인에게 얽힌 추억을 찾는 동안 '동네친구 24'의 유저 수가 급증하면서 그의 앞날에도 조금씩 꽃잎이 휘날리고 있는 상황.

이에 정석은 점차 사업 규모를 확장하기 위해 '동네친구 24'의 열혈 유저 오슬기와 최현수의 힘을 빌릴 예정이다. 이미 오슬기와 최현수는 정석이 어려울 때마다 구세주처럼 나타나 그를 도와줬던 만큼 열정 가득한 세 청춘의 창업 도전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진다.

또한 새롭게 팀을 꾸린 만큼 이들이 뿌리를 내릴 사무실 마련도 시급할 터. 이에 정석은 구필수의 치킨집을 사무실로 사용하기 위한 필사의 눈빛 공격을 개시한다.

하지만 구필수 역시 오랜 시간 사회생활을 경험한 만큼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치킨집 사무실 사용 권한을 두고 그가 내민 특별한 조건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돋운다.

곽도원과 윤두준의 유쾌한 창업 도전기가 펼쳐질 ENA 채널방영 ‘구필수는 없다’ 9회는 오늘(1일) 밤 9시에 방송되며, ENA 채널은 올레 tv 29번, Btv 40번, U플러스 tv 72번, 스카이라이프 1번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올레 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seezn에서도 본 방송에 이어 밤 10시 30분부터 '구필수는 없다'를 바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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