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올여름 관객들을 ‘마녀 유니버스’로 초대할 영화 <마녀 2>가 놓쳐서는 안 될 ‘떡밥 스틸’을 전격 공개한다.

[감독: 박훈정 | 제작: ㈜영화사 금월 | 공동제작: ㈜스튜디오앤뉴, ㈜페퍼민트앤컴퍼니 | 제공/배급: NEW]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강력해진 액션으로 4년 만에 돌아온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가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치솟게 만드는 떡밥 스틸 7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

먼저 ‘마녀 프로젝트’의 창시자이자 ‘자윤’(김다미)과 ‘소녀’(신시아)를 비롯한 수많은 실험체를 탄생시킨 장본인 ‘닥터 백’과 ‘백총괄’이 한 공간에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실험실을 찾은 두 사람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응시하고 있는 대상이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180도 다른 성격의 쌍둥이 자매를 연기하기 위해 헤어스타일, 의상, 말투, 내면의 성격까지 고민을 거듭한 조민수의 1인 2역 열연이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사라진 ‘소녀’의 행방을 쫓기 위해 ‘백총괄’의 사무실을 찾은 초인간주의 그룹의 실세 ‘장’(이종석)과 본사 요원 ‘조현’(서은수)의 모습이 포착돼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미묘한 대립각을 세우는 ‘백총괄’과 ‘장’, ‘백총괄’의 비밀 지령을 순순히 받아들이는 ‘조현’까지, 각기 다른 목적으로 ‘소녀’를 쫓는 이들 중 누가 ‘소녀’를 찾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용두’(진구) 패거리에게 위협을 받는 ‘경희’(박은빈)와 ‘소녀’를 노리는 ‘용두’의 관계는 또 다른 갈등을 암시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고, 상해에서부터 한국까지 ‘소녀’를 찾아온 의문의 4인방이 가세해 쫓고 쫓기는 추격전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계속되는 위기 상황 속에서 ‘소녀’의 숨겨진 본성이 깨어날 것을 예고해 <마녀 2>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한층 강렬하고 독창적인 액션을 기대케 한다.

강력한 ‘떡밥 스틸’을 공개한 영화 <마녀 2>는 오는 6월 15일(수)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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