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
사진 제공 =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

[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 마트를 지키는 비공식 슈퍼 두뇌 이광수가 24시간 김미화 감시 모드에 돌입하며 열혈 수사 DNA를 제대로 발동시킨다.

tvN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연출 이언희/극본 한지완/기획 스튜디오 드래곤/제작 비욘드제이)은 평범한 동네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마트 사장, 캐셔, 지구대 순경이 영수증을 단서로 추리해 나가는 슈퍼(마켓) 코믹 수사극.

지난 방송에서는 안대성(이광수 분), 도아희(김설현 분), 한명숙(진희경 분)이 영수증을 기반으로 슈퍼(마켓) 히어로즈의 연쇄살인마 비공식 수사를 본격화해 눈길을 끌었다. 그 과정에서 생선(박지빈 분)의 남다른 성 정체성이 밝혀지고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 율(안세빈 분)이 납치 감금되는 등 숨 쉴 틈 없이 전개되는 스토리와 긴장감이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절로 높였다.

특히 MS마트 직원 공산(김미화 분)이 슈퍼(마켓) 히어로즈가 추린 용의선상에 올라 관심을 모았다. 공산은 겉으로는 MS마트의 미래를 걱정하는 반면 뒤로는 살인사건을 일부러 소문내며 집값 내리기에 혈안이 되어 있던 가운데 오늘(11일) 방송되는 5회에서 이광수의 폭풍 활약이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에는 길거리 추격에서 병원 잠복까지, 이광수의 열혈 수사 현장이 담겼다. 몸을 한껏 숨긴 채 24시간 김미화 감시 모드에 돌입한 이광수의 눈빛이 날카롭다.

그런 이광수의 레이더망에 걸린 것은 의문의 남자를 제압하고 있는 김미화로 무슨 상황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진 스틸에서 이광수는 병원 복도에서 추격을 멈추고 숨을 고른 채 김미화의 행동을 예의주시하며 잠복의 귀재로 활약하고 있다. 과연 일거수일투족 감시에 박차를 가하는 이광수의 센서에 ‘투잡러 공산’ 김미화의 수상한 점이 걸릴지 궁금증을 더한다.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 제작진은 “오늘(11일) 방송에서 슈퍼(마켓) 히어로즈는 진범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특히 김미화를 향해 의심의 레이더를 발동한 이광수의 폭풍 질주가 펼쳐진다.

과연 이광수가 모든 게 다 의뭉스러운 김미화의 실체를 밝힐 수 있을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밝힌 뒤 “또한 위기에서 더욱 더 단단해지는 슈퍼(마켓) 히어로즈의 케미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해 5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5회는 오늘(1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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