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tvN]

[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어쩌다 사장2’에 프로 낚시꾼 박병은이 출격, 횟집을 오픈한다.

오늘(21일) 방송되는 tvN ‘어쩌다 사장2(연출 류호진, 윤인회)’ 9회에서는 품안에 비장의 무기인 횟감용 칼까지 챙겨온 박병은이 주방을 지배한다.

무려 12kg 대방어 언박싱으로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는 박병은. 경력직답게 오자마자 완벽하게 적응하며 메인 셰프 자리에 오른다. 총괄 셰프 조인성의 완벽한 업무 분담 속 박병은은 신선한 대방어 회를 판매한다. 낚시 마니아답게 낚시가 취미인 동네주민들을 만날 때마다 반가워하며 친근한 대화를 이어간다고.

일당백 알바생 설현은 손수 챙겨온 할머니표 김치로 김치전을 개시한다. 설현과 박효준의 기가 막힌 컬래버레이션 속 탄생한 김치전과 부추전이 베일을 벗는다. 또한 설현은 떡국 요리까지 예고하며 특급 알바생의 면모를 보여준다고.

어느새 공산주민이 다 된 차태현과 조인성은 주민들과의 따뜻한 교감을 이어간다. 두 사람은 주민들과 인생살이 고민들을 나누며 따스함을 안길 예정이다.

숨가빴던 저녁 장사를 마치고 다시 본업으로 돌아온 ‘본업 천재’ 배우들의 이야기 보따리가 펼쳐진다. 특히 차태현과 조인성이 데뷔 10년이 된 설현에게 따뜻한 응원과 조언을 했다고 전해지며,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장 못지않은 적극적인 자세로 알바에 임하는 ‘정리 요정’ 윤경호는 정시 퇴근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에서 일을 잘해 퇴근을 하지 못했던(?) 윤경호가 이번에는 무사히 마트를 떠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다음 날 영업 7일차 아침부터 바쁜 사장즈 차태현과 조인성. 두 사람은 장사 준비를 마친 후 동네 한 바퀴를 돌며 공산 주민들에게 친근한 인사를 건넨다. 어느새 공산 주민 모드가 된 두 사장즈의 첫 외식까지 훈훈함을 더한다.

‘어쩌다 사장2’ 9회는 오늘(21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