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윤서 기자 = KBS 2TV ‘국민동요 프로젝트-아기싱어’(이하 ‘아기싱어’)의 6회에서 공개된 동요들이 음원으로 발매된다.

‘아기싱어 PART2’가 오늘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앨범에는 김주찬, 다니엘라, 오은서, 우예원, 윤소이가 함께 부른 ‘꽃밭에서’와 박지유, 윤하빈, 정소희, 조우준이 함께 부른 ‘새싹들이다’, 김준목, 윤채이, 이시안, 정윤성이 함께 부른 ‘올챙이와 개구리’ 총 3곡이 수록된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아기싱어들의 합창 공연 무대를 장식한 동요들로, 오늘 16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세 팀으로 나뉘어진 아기싱어들의 귀여운 무대와 순수한 보이스는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주찬, 다니엘라, 오은서, 우예원, 윤소이가 부른 ‘꽃밭에서’는 50년대 대표 동요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박지유, 윤하빈, 정소희, 조우준이 부른 ‘새싹들이다’는 7080 대표 동요로 초등 교과서에 수록돼 있으며, 김준목, 윤채이, 이시안, 정윤성이 부른 ‘올챙이와 개구리’는 따라하기 쉬운 율동과 함께 2000년대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아기싱어’는 올해 5월 5일 100번째로 맞이하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KBS에서 새롭게 제작하는 신규 예능으로, 반세기 전의 정서를 담아낸 옛날 동요 대신 요즘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로 새로운 동요를 만들고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아기싱어’에 출연하는 아이들은 2세부터 7세까지 총 450여 명의 ‘아기싱어’ 지원자 중 최종 선발된 흥 많고 끼 많은 14명의 미취학 아동들로 ‘원장 선생님’ 김숙, 문세윤, ‘음악 선생님’ 정재형, 장윤주, 이석훈, 기리보이, 이무진과 함께 추후 새로운 동요를 만들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KBS 2TV ‘국민동요 프로젝트-아기싱어’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