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드림캐쳐컴퍼니 제공]
[사진 = 드림캐쳐컴퍼니 제공]

[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그룹 드림캐쳐가 에너지 넘치는 재킷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드림캐쳐(지유, 수아, 시연, 한동, 유현, 다미, 가현)는 지난 14일과 15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2집 'Apocalypse : Save us(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의 재킷 촬영 메이킹 필름을 게재했다.

영상 속 드림캐쳐는 오랜만의 컴백에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지유는 "1년 365일 늘 다양한 드림캐쳐 노래를 들을 수 있도록 앨범을 많이 내고 싶다. 이번엔 정규 앨범이라 들을 곡이 많아졌다"며 설렘을 전했다.

추운 날씨 진행된 촬영에 드림캐쳐는 "우리는 항상 엄청 춥거나 더울 때만 촬영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지유는 "지구온난화가 심각해져서 한국엔 거의 겨울 아니면 여름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드림캐쳐는 촬영 내내 "지구를 지킵시다" "자연은 정말 소중하다"고 외치며 신보에 담긴 메시지를 각인시켰다.

드림캐쳐는 강렬하고 와일드한 이미지부터 올블랙의 카리스마, 우아하고 홀리한 여신미까지 다채로운 콘셉트 소화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상상력을 요하는 크로마키 촬영에서는 수준급의 포즈와 표정 연기를 선보여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드림캐쳐는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다가도 서로 눈만 마주치면 웃음이 터지는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밝혔다. 또 쉬는 시간에는 셀카를 찍거나 장난을 치는 소녀 같은 면모를 보이며 무대 위와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의 7인 7색 솔로곡 콘셉트에 맞춘 개인 촬영을 끝으로 모든 재킷 촬영을 마무리했다.

신보 'Apocalypse : Save us'는 'Apocalypse' 3부작의 포문을 여는 앨범으로, 어지러운 세계에서 모두를 위해 더 나은 방향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드림캐쳐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드림캐쳐는 발매 직후 미국을 포함한 20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할 뿐만 아니라 8개 지역의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중 미국 톱 앨범 차트 1위는 올해 활동한 국내 걸그룹 중 최초이자 역대 걸그룹 다섯 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글로벌의 뜨거운 관심 속 성공적으로 컴백한 드림캐쳐는 타이틀곡 'MAISON(메종)'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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