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빽 투 더 그라운드'
사진 제공 : '빽 투 더 그라운드'

[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MC 김구라와 이찬원이 그라운드 밖의 또 다른 플레이어로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빽 투 더 그라운드’가 12일(내일) 밤 스페셜 방송으로 입덕의 문을 활짝 연다.

은퇴한 레전드 야구선수들의 컴백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MBN 예능 프로그램 ‘빽 투 더 그라운드’(연출 유일용)에서 김구라와 이찬원이 MC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야구에 박학다식한 두 사람은 적재적소에 야구 지식을 전할 뿐만 아니라 유머러스한 멘트로 분위기를 이끌며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먼저 김구라는 첫 만남에서 선수들이 한 명씩 등장할 때마다 세세한 정보까지 꿰고 있는 모습을 보이며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갑작스럽게 진행된 독립야구단 성남 맥파이스와의 연습 경기에서는 명쾌한 해설과 입담으로 경기의 몰입감을 더했다.

야구 ‘찐’팬 이찬원 역시 폭넓은 야구지식과 선수들에 대한 세세한 정보력까지 뽐내며 프로그램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이찬원은 제1기 공개 입단 테스트에 참여한 은퇴 선수들의 주요 특징을 설명하는가 하면, 현역 시절 뒤집기 난투극을 펼쳤던 봉중근과 안경현에게 화해 여부를 묻는 재치있는 질문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그라운드 밖의 또 다른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한 김구라와 이찬원이 앞으로 보여줄 모습과 특급 케미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빽 투 더 그라운드’는 12일(내일) 밤 9시 40분 스페셜 편성을 확정, 지금까지 방송된 1회, 2회의 특별한 장면을 하이라이트로 다시 짚어본다. 그라운드로 돌아와 한 팀이 된 양준혁, 안경현, 홍성흔, 현재윤, 니퍼트, 김태균, 채태인, 이대형, 윤석민의 첫 만남부터 첫 연습 경기, 전력 보강을 위한 ‘빽 투 더 그라운드’ 공개 입단 테스트까지 모두 모아 야구팬들의 이목을 다시 한번 집중시킬 예정이다.

무엇보다 성남 맥파이스와의 연습 경기는 레전드 선수들의 현역시절 못지 않은 멋진 플레이와 불타는 승부욕, 그리고 몸이 따라주지 않아 발생한 웃픈 순간들까지 모두 모아 꽉 찬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 첫 안타의 주인공 안경현, 지치지 않는 전력 질주의 사나이 양준혁, 예능신이 보우하는 ‘김예능’ 김태균 등 돌아온 레전드들의 다채로운 활약상을 만나 볼 수 있다.

MBN ‘빽 투 더 그라운드’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MBN과 kstar에서 방송되며 12일(내일) 스페셜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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