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사장님 나이스샷', Mnet '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 방송 캡처] 
[사진 = 유튜브 '사장님 나이스샷', Mnet '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 방송 캡처] 

[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이 유튜브부터 예능까지 전방위로 활약했다.  

이특은 지난 8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 '사장님 나이스샷'에서 수준급 골프 실력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사장님 나이스샷'은 국내 알짜 기업의 사장님들을 초대해 함께 골프를 치며 그들의 성공 스토리와 굵직한 인생 이야기를 파헤치는 신개념 골프 예능이다. 

이날 2030 골퍼를 대표해 나선 '특 대리' 이특은 남다른 골프 실력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임 부장' 임창정의 응원 속에서 이특은 힘찬 스윙과 함께 버니 사냥에 나섰다.

이특은 필드에 나서기 전 "부장님 잘 따라가겠다"라고 외치며 임창정의 애제자로 등극했다. 임창정 역시 "성공 가능성이 있다"라면서 이특을 다독였다.

모두의 응원 속에서 이특은 완벽한 어프로치로 환호성을 자아냈다. 또 신중하게 전략을 짜면서 미션 성공까지 이끌어냈다.   

본격적으로 자신감이 붙은 이특은 마지막 홀에서 "저라고 못 할 것 없다"라면서 '나이스 샷'을 이끌어냈다.

이를 지켜본 임창정은 성공적인 티샷에 "내 동생 최고다"라고 소리를 질렀고 두 사람은 얼싸안으며 환호했다. 이특의 활약으로 한 편의 드라마 같았던 승부가 훈훈함 속에서 마무리됐다.  

이어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MY BOYFRIEND IS BETTER)'에서 스페셜 MC로 등장한 이특은 자신의 존재감으로 방송을 꽉 채웠다. 이특은 "언제든 부르면 달려온다"라면서 능수능란하게 프로그램을 이끌었고 이용진의 자리까지 넘봤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여유로운 분위기로 오프닝을 연 이특은 여자친구들의 심리전, 또 다섯 남자친구들의 무대를 소개하면서 시청자들의 몰입을 도왔다.  

그간 '너의 목소리가 보여9', '뷰티 앤 부티 시즌6' 등으로 다져진 진행 실력이 '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에서 다시금 빛을 발했다. 다수의 예능으로 입증된 이특의 입담은 보는 재미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각 연인들의 서사를 풀어낼 때 이특은 유려한 진행을 뽐냈다. 이특은 연인 간의 아름다운 만남을 소개하면서 적재적소에 리액션으로 쉴 틈 없는 재미를 더했다.

이특의 편안한 진행 덕분에 일반인 출연진은 긴장을 풀고 각자 갖고 있는 사연을 전할 수 있었다. 아울러 '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의 긴장감을 더하는 쫄깃한 애드리브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최근 스페셜 싱글 'The Road : Winter for Spring'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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