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JDB엔터테인먼트

[서울=RNX뉴스] 김윤서 기자 = 개그우먼 김민경, 오나미가 SBS ‘골 때리는 그녀들’ FC 개벤져스 팀 공격의 중심축으로 활약하며 슈퍼리그 진출의 일등공신이 됐다.

김민경과 오나미가 소속된 팀 FC 개벤져스는 지난 6일 밤 방송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원더우먼과 리그전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개벤져스는 5전 4승 1패로 리그 2위를 달성, 슈퍼리그에 진출하게 됐다.

김민경은 최전방, 오나미는 중앙 오른쪽에서 매서운 공격을 퍼부으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했다. 특히 오나미는 무려 7득점을 달성해 리그 득점 2위에 오르며, ‘오나우딩요’다운 실력을 입증했다.

팀 공격의 중심축으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주도하고 있는 김민경은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으며 열심히 쭉 달려왔습니다. 팀 내 부상도 있었고, 힘든 상황에서도 서로 믿고 함께해 재미있었습니다. 슈퍼리그는 또 다른 엄청난 팀들이 기다리고 있기에, 더 열심히 해서 쭉쭉 성장하는 개벤져스 보여 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응원해주세요”라고 애정 가득한 소감을 남겼다.

남자친구 박민을 향한 달달한 프러포즈 골 세리니머니를 비롯해 리그 득점 2위에 오르며 명실상부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2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오나미는 “열심히 준비해서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즐겁게 경기하겠습니다. 항상 감사하며 한 경기, 한 경기 성장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김민경과 오나미는 시간이 날 때마다 축구 연습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전언이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있는 김민경, 오나미가 슈퍼리그에서는 또 어떤 활약들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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